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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 파트너 프리뷰' 어떤 작품 선뵀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3-07

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특출난 애니메이션 그래픽과 화려한 보스전으로 전세계 X박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7일(한국시간) 콘솔 기기 'X박스'로 출시되는 다양한 서드 파티 신작 및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쇼케이스 'X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스퀘어에닉스 '파이널 판타지14' ▲11비트 스튜디오 '프로스트펑크2' ▲캡콤 '쿠니츠가미: 패스 오브 더 가디스' 등의 다양한 신작이 공개됐다.

넥슨은 이날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멀티플랫폼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글로벌 흥행작 '던전앤파이터'의 판권(IP)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싱글 플레이 하드코어 액션 RPG다. 세계관 내 주요 인물인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의 여정을 다룬다. 또한 회피와 반격 등 전투 공방을 기반으로 적을 상대하는 도전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은 '카잔'의 인게임 전투 장면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눈 덮인 엠바스 지역에서 강력한 보스 '바이퍼'와 공방을 주고받는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보스 '바이퍼'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강력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페이즈 별로 외형과 공격 패턴이 바뀌며, 연출도 보다 화려해 진다.

'카잔'은 상대의 무기를 패링으로 받아내거나, 회피한 후 곧바로 반격을 이어가는 등 스타일리쉬한 전투 경험을 선보였다. 또한 '처형'과 '버스트 어택' 등 다양한 액션을 활용해 전투의 재미를 더욱 배가했다. 작품의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작품의 개발을 총괄하는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영상 공개 후 "'카잔'은 PC와 콘솔 플랫폼 동시 준비 중인만큼 X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글로벌 콘솔 이용자분들께 '카잔'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네오플의 강력한 핵심 IP인 '던전앤파이터'의 다중 우주 세계관을 토대로 'DNF 유니버스'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세련된 액션성, 독창적인 그래픽을 활용해 이용자분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퀘어에닉스는 멀티플랫폼 게임 '파이널 판타지14 온라인'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작품은 그동안 플레이스테이션(PS), PC·온라인 등으로만 정식 서비스되던 게임이며, 이날 X박스 서비스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파이널 판타지14'는 전세계 3000만명의 플레이어를 보유한 대작 MMORPG다. 원작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뛰어난 스토리, 짜릿한 전투 경험, 다채로운 탐험 요소 등을 라이브 서비스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4명의 플레이어로 구성된 파티로 다양한 공격대와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으며, 최대 72명이 참여할 수 있는 PvP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커뮤니티, 생활 콘텐츠 요소 등을 두루 갖췄다.

'파이널 판타지14'는 오는 21일 X박스 시리즈X·S로 정식 출시된다.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구독형 서비스 'X박스 게임 패스' 코어 또는 얼티밋 버전에 가입해야 한다. 얼티밋 버전 이용 시 '스타터 에디션' 혜택이 제공된다.

11비트 스튜디오는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후속작인 '프로스트펑크2'의 트레일러 영상 및 정식 출시일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지구가 추위로 인해 인류 멸망에 가까운 상황에 놓였다는 배경을 지닌 혹한기 포스트 아포칼립스 게임이다. 전작의 경우 독특한 게임 콘셉트와 생존 방식을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이며 평론가와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출시 당해 스팀 게임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프로스트펑크2'는 전작의 시점에서 30년이 지난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전작이 극한의 추위에서 생존하는 이야기를 다뤘다면, 후속작은 주변의 다양한 세력과 내부의 위협에 맞서게 된다. 집단의 위기를 극복해 내는 플레이어의 정치적인 능력을 필요로 한다.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다양한 파벌과 이들이 일으키는 시위 등의 요소를 공개했다. 도시가 시위대에게 점거당하고 불타오르는 장면이 담겼다. 출시일을 오는 7월 25로 확정했다.

캡콤은 연내 출시 예정인 싱글 플레이어 액션 전략 게임 '쿠니츠가미: 패스 오브 더 가디스'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중세 일본을 모티브로 한 세계관을 갖췄다. 신이 머무는 풍요로운 '화복산'이 느닷없는 습격에 오염되고, 산에 모셔져 있던 신의 힘이 깃든 12개의 가면이 도난 당했다.

주인공인 '소우'는 신비로운 힘을 지닌 무녀 '요시로'의 호위 무사로서 마을을 뒤덮은 '케가레'를 정화하고, 밤에는 마을 사람들과 힘을 합쳐 이계에서 공격해 오는 '이코쿠'를 물리쳐야 한다.

'쿠니츠가미'는 전략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이다. 마을 주민들을 구출해 그들에게 전투에서 역할을 부여하고, 위치를 지정해 적과 맞서 싸워야 한다.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요괴와 싸우는 마을 주민, 그리고 '소우'의 모습이 드러났다.

한편 MS는 이 밖에도 ▲프로그웨어 '더 싱킹 시티2' ▲세가 '페르소나3 리로드' 확장팩 ▲GSC 게임월드 '스토커' 레전드 오브 더 존 트릴로지 ▲리플렉터 '언노운9: 어웨이크닝' 등을 소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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