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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배틀로얄 콘텐츠 나온다 …신규 모드 '약탈폭풍' 첫 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3-2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가 최대 60명이 참여하는 해적 테마의 배틀로얄 콘텐츠 '약탈폭풍(Plunderstorm)'을 선보인다. 치열한 생존 경쟁 끝에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는 짜릿한 경험을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일 온라인 게임 'WoW: 용군단'에 신규 콘텐츠 '약탈폭풍'을 비'한 10.2.6버전 패치를 업데이트한다.

'약탈폭풍'은 해적 테마의 배틀로얄에서 영감을 얻은 콘텐츠로서 '용군단' 확장팩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선보이는 실험적인 시도다. WoW의 개발팀은 과거 출시한 '디스커버리 서버'와 같은 여러가지 콘텐츠를 플레이어들이 즐기는 것을 보고 새로운 콘텐츠를 적용하기에 적기라고 판단했다.

'약탈폭풍'은 총 60명이 한 게임에 참여하는 배틀로얄 모드다. 솔로 또는 듀오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듀오로 플레이할 때는 모르는 다른 플레이어와 매칭되거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용군단' 확장팩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게임 플레이 시간을 보유하고 있다면 메인 화면의 다른 탭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약탈폭풍'에 참여한 플레이어는 술통다리 해적단의 일원으로 '아라시 고원' 맵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곳에 놓인 여러 '노획물'을 찾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몬스터 또는 다른 플레이어와 여러 차례 전투를 벌이게 되며 캐릭터를 점차 성장시키고 생존해간다.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최대 1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고 전투에 도움이 되는 여러 스킬을 배운다.

아라시 고원은 닿으면 체력이 줄어드는 폭풍의 영향으로 점차 지도가 좁혀진다. 플레이어들은 폭풍을 피해 점차 좁아지는 지역에서 맞부딪힌다. 모든 위협을 이겨내고 끝까지 생존한 1인 또는 듀오가 게임의 승자가 된다. 또한 이기지 못하더라도 획득한 만큼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신규 모드를 개발하며 ▲빠르고 손쉬운 플레이 ▲재미 우선 ▲모든 선택은 유의미하게 ▲신선한 전투 등 네 가지의 원칙을 세웠다.

먼저, '약탈폭풍'에 진입해 실제 경기가 일어나기까지 모든 과정을 최소한의 클릭만으로 가능하게 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자동 공격, 체력 포션, 스킬 등을 포함해 최대 7개의 버튼만 활용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UI를 최적화했다.

또한 게임 중 보물 상자를 여는 것부터 여러 스킬을 활용하는 것까지 모든 경험이 플레이어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게임 철학을 갖췄다. 최고의 스킬 빌드를 찾아 나서는 것도 하나의 재미지만, 캐주얼한 레벨에서도 모든 경험이 재밌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폭풍으로 점차 좁혀지는 지도에서 플레이어가 내린 선택과 결정 하나하나가 모두 의미를 지닐 수 있도록 게임을 구성했다. 다른 플레이어를 처치하거나, 스킬을 획득하거나, 위기를 피하는 것 등 모든 선택에 걸맞은 결과를 제공하며 매 경기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끝으로 '약탈폭풍'만의 신선한 전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WoW에서만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전투 경험을 살리면서 즐거운 게임 플레이를 구성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활동으로 게임을 즐긴 만큼 진행도를 쌓을 수 있으며, 최대 40레벨의 영예 단계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영예 보상으로는 약탈왕 앵무새 탈것과 방울이 게 애완동물, 해적 꾸미기 아이템 등이 있다.

'약탈폭풍'은 기간 한정의 시즌제 콘텐츠로 진행된다. 업데이트를 통해 시범적으로 작품에 적용한 이후,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플레이어들에게 유의미한 즐거움을 제공하는지 체크할 계획이다.

'WoW' 올란도 살바토레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좌), 레이 바르토스 라이브 게임 수석 프로듀서(우).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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