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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토시' 성윤모 "아직 팀워크 맞춰가는 단계 … 교전 피하지 않는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08

젠지 '토시' 성윤모.사진=크래프톤.

젠지의 '토시' 성윤모가 'PUBG 위클리 시리즈(PWS)' 3주차 우승에도 불구하고 아직 발전할 것이 많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뛰어난 전투력의 비결로 교전을 피하지 않는 점을 꼽았다.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13개 프로팀을 비'해 총 16개 팀이 한국 배틀그라운드 챔피언 자리와 글로벌 대회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젠지는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에 열린 10개 매치에서 순위 포인트 27점, 킬 포인트 72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9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치킨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적극적인 교전을 통해 다수의 킬 포인트를 획득한 것이 우승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광동 프릭스는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에 열린 10개 매치에서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40점, 킬 포인트 50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9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위클리 스테이지 막판 연속 치킨을 획득해 극적인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그랜드 파이널에서의 기대감을 크게 높였다.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3주차 우승팀 젠지와 2위 광동 프릭스는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토시' 성윤모(젠지) ▲'살루트' 우제현(광동 프릭스)이 참석해 3주차 경기를 마친 소감, 뛰어난 경기력의 비결, 그랜드 파이널을 앞둔 각오 등을 밝혔다.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 경기를 마쳤다. 소감을 들려달라.

성윤모: 첫 날에는 경기력이 좋았지만, 둘째 날에는 많이 좋지 않았다. 좀 아쉽지만 그래도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좋다.

우제현: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까지 진행하며 점차 성장하는 느낌을 받고 있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그랜드 파이널을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장한 것 같아 기분은 좋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새로운 팀에 둥지를 틀었다. 새 팀에서 개인적으로 중점을 둔 부분은.

성윤모: 교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미니 게임 교전 과정에서 디테일한 브리핑을 살리는 것 등을 스크림 단계에서부터 많이 연습하고 있다.

우제현: 이전 소속 팀에서 팀워크를 많이 강"했다. 광동 프릭스에 와서도 그러한 기"를 유지하려고 팀원들과 많이 소통하고, 비슷한 플레이를 하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하고 있다.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성윤모: 그랜드 파이널도 물론 중요하지만, PWS를 발판으로 글로벌 대회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아직 팀워크를 맞출 것이 많다. 대회를 통해 피드백하고 부"한 점을 보충하며 열심히 연습한다면 그랜드 파이널과 글로벌 대회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우제현: 아직 팀워크를 맞춰가는 팀이다. 한 두 걸음만 더 나아갈 수 있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에, 우리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뚫기 위해 노력하겠다.

젠지는 첫 날에는 경기력이 좋았지만, 둘째 날에는 아쉬웠다.

성윤모: 첫 날에는 운이 많이 따라줬다. 둘째 날에는 팀적으로 다소 굳은 느낌이 있었다. 자유로운 플레이를 펼치며 교전 능력을 선보였어야 하는데 아쉽다. 교전 위주로 피드백을 하게 될 것 같다.

성윤모 선수는 3주차 경기에서 오더를 맡았다. 중점을 둔 부분은?

성윤모: 안전지역을 가로지르는 플레이를 자제하려 했다. 안전지역 외곽에서 정보를 획득하며 하고 싶은 플레이를 펼쳤더니 많은 팀을 처치할 수 있었다.

젠지가 선보인 뛰어난 교전 능력의 비결은 무엇일까.

성윤모: 지난 1주차와 2주차 경기에서는 교전을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3주차 경기에서는 "모든 팀에 도전하자" "주변에 불편한 팀들을 제거하고 시작하자"는 생각을 갖고 안전지역을 넓게 활용하며 경기를 펼쳤다.

광동 프릭스 '살루트' 우제현.사진=크래프톤.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 우승 후보는.

성윤모: 현재 경기력을 기준으로 우리 팀과 광동 프릭스, 다나와 e스포츠를 꼽겠다.

우제현: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 팀이 당연히 우승 후보다. 그리고 2등 다나와 e스포츠, 3위 젠지를 꼽겠다.

그랜드 파이널은 오프라인으로 치러진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소감은.

성윤모: 오프라인 대회를 하고 싶었다. 오랜만의 오프라인 대회라 즐거울 것 같고, 팬분들과 인사하며 사인도 해드리면 반갑고 재밌을 것 같다.

우제현: 나는 오프라인 대회 체질이다. 오프라인이 덜 긴장되고 진짜 대회를 치르는 느낌이라 집중이 잘 된다. 많은 팬분들을 뵐 수 있어 기대가 되고 설렌다.

끝으로 한 마디 한다면.

성윤모: 많은 팬분들이 오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고, 1년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우제현: 새로운 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신다. 기존 팬분들과 새로운 팬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꼭 우승을 차지해 우리가 강팀이라는 것을 증명하겠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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