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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흥행에 '블루 아카이브' 반등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11

최근 방영을 시작한 ‘블루 아카이브 더 애니메이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판권(IP) 활용작의 인기에 원작 ‘블루 아카이브’의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일본 7일)부터 ‘블루 아카이브 더 애니메이션’ 방영이 시작됐다. 이 작품은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판권(IP)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이다. 앞서부터 업계에서는 IP 활용 애니 방영으로 인해 원작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애니 방영에 따른 작품 수혜 기대감은 한층 고"된 상황이다.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반다이채널, 훌루, DMM 등에서 방영된다. 한국에선 티빙, 왓챠, 라프텔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 중 국내 티빙에서 심야 라이브 방송 기준 5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라프텔에서도 실시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관련 홈페이지에 사람들이 과도하게 몰려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원작 게임의 매출순위도 소폭 상승했다. 7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83위에서 전날 56위로 27계단 역주행에 성공했다. 구글 플레이에선 7일 51위에서 45위로 반등했다. 일본 애플에선 7일 81위에서 전날 63위의 변동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애니메이션 흥행에 비해 반등 폭이 적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지배적인 상황이다. 당초 애니메이션 방영에 따른 작품 수혜가 중장기적인 인지도 제고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다. 증권가에선 애니메이션 방영과 관련해 즉각적인 수익성에 기여하긴 어렵다고 봤지만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아울러 애니메이션이 아직 1화 밖에 방영되지 않은 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평가다. 총 12화 방영예정인데 회차가 늘어나며 관심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향후 애니메이션 방영이 확대되며 더 큰 성과를 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블루 아카이브’의 TV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TV 애니메이션 방영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 IP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게임 자체의 흥행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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