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7일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2'의 10시즌 '모험의 세계로'를 선보인다.

10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공격 영웅인 '벤처'를 선보인다. '벤처'는 오버워치의 40번째 영웅으로, 굴착기를 활용해 전장을 개척하는 기존에 없던 콘셉트를 지녔다.

'벤처'는 액티브 스킬인 '잠복'을 활용해 땅속으로 파고들어가며 모든 피해에 면역 상태가 된다. 또한 짧은 거리를 빠르게 돌진하며 적을 뒤로 밀쳐내는 '드릴 돌진'과, 기술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보호막을 획득하는 지속 능력 '굳센 탐험가'를 활용해 전장을 휘저을 수 있다. 궁극기인 '지각 충격'은 전방 넓은 범위에 충격파를 발생시켜 적군에게 피해를 입힌다.

'오버워치2' 10시즌의 배틀패스 테마는 '평행 세계관'이다. 작중 히어로 세력인 '오버워치'와 빌런 세력인 '탈론' 요원들이 서로 속한 세력을 맞바꾼다. 10시즌에서 획득할 수 있는 신화 등급 스킨은 '복수' 메르시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이를 테마로 한 이벤트 게임 모드 '미러워치'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나간 신화 스킨을 획득할 수 있는 '신화 상점' ▲신규 게임 모드 '격돌' 사전 체험 ▲프라이드 이벤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댈러스 메이저' ▲'레킹볼' 리워크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오버워치2'는 지난 2022년 10월 오픈한 이후 서비스 1.5주년을 맞았다. 기념비적인 열 번째 시즌인 만큼 많은 팬들의 호응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 '레이븐2' 온라인 쇼케이스 18일 개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18일 온라인으로 ‘레이븐2’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행사를 통해 작품의 개발 배경과 제작 과정, 세계관, 비주얼, 출시 일정 등의 내용이 공개된다.

해당 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작품 론칭 준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의 경우 이미 작품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는 한편 홍보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발탁하는 등 "금씩 분위기를 띄웠던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해당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전작 ‘레이븐’이 국내에서 큰 흥행을 거뒀기 때문이다. 또한 ‘레이븐’이 이 회사의 자체 판권(IP)인 만큼 수익성 개선도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을 포함한 신작 공세가 이어지며 실적 개선 기대감과 유저들의 관심이 회사에 쏠릴 것으로 내다봤다.

모비게임즈'별의 전쟁' 18일 론칭

모비게임즈는 18일 모바일게임 '별의 전쟁'을 선보이며 서브컬처 타깃 시장에 도전한다.

이 작품은 별자리 소재로 구현된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내세운 전략 RPG다. 캐릭터 수집 및 육성의 재미를 비'해 전략적 플레이를 통한 성취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마케팅 기업 모비데이즈는 지난 2022년 모비게임즈를 설립하며 게임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2년 이상 개발에 매진해 온 끝에 이번 신작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 회사는 론칭을 앞두고 글로벌 버추얼 유튜버 미오리 셀레스타가 참여한 OST를 공개하는 등 팬심 자극에 나서기도. 서브컬처 게임의 신작 안착 사례가 점차 감소하는 가운데 비게임 업체의 새로운 도전이 호응을 이끌어 낼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