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린트가 개발하고 하이브IM이 서비스하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지속적인 소통 기반의 개선 행보에 힘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멀티 플랫폼 게임 '별이되어라2'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디렉터 1차 편지를 공개했다.

작품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플린트의 김영모 대표는 최근 이뤄진 방어무시옵션 효율 및 카페키 등의 하향을 두고 사과를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캐릭터 밸런스 및 옵션, 능력치 "정 등에 대해 사전에 안내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우선25일 업데이트를 통해 그간 제기된 유저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행동 재화인 '신발'의 최대 개수를 160개에서 240개로 확대하고, 신발 하나의 충전 시간을 8분에서 6분으로 단축한다. 또 '베다의 기사' 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책의 주인 레벨 범위를 기존 '-5~+2'에서 '-5~+5'로 "정한다.

앞서 등장한 베다의 기사 '벨레노'에 대한 밸런스도 개선한다. 일반 공격 및 시그니처 스킬이 뒤로 물러나지 않도록 변경하며 자동 전투 시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일반 스킬을 사용하도록 한다.

이 외에도 '지속 피해' 옵션 능력치의 기준 값을기존의 2.33배 증가시킨다. 김 대표는 파티 시스템에서의 불편 사항을 비'해 콘텐츠, 온타임, 이벤트 등의 부"을 언급하기도 했다. 향후 우선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정 및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또 "백마디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서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개선하고 부"한 부분에 대해 계속 채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속도가 다소 느릴 수 있겠지만,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 작품은출시 일주일 만에 26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구글 플레이 매출 5위까지 올라서는 등 열기를 더해왔다. 이후 첫 업데이트를 선보이고,피드백 기반 개선 사항을 반영함에 따라흥행세를 이어갈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