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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디도스 공격 단호히 대처 … 수사 위해 대외비 유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08

라이엇게임즈가 최근 자사의 MOBA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게임과 스트리머들을 향한 익명의 디도스(DDOS) 공격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기로 해 주목된다.

라이엇게임즈는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저들에게 현재 발생하고 있는 무차별 디도스 공격에 대한 회사의 입장 및 대응 현황을 안내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TFT)' 등 라이엇게임즈의 주요 게임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디도스 공격을 받은 유저들은 게임 도중 서버 연결 상태 불량을 겪고 있다.

특히 해당 게임을 주력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들이 타깃으로 노려지며 시청자들까지 큰 불편을 낳았다.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피해는 현재진행형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유저들은 라이엇게임즈의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게시물을 통해 "알려진 대로 한국에서 일부 플레이어가 디도스 공격의 영향을 받았으며, 회사는 이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사안 발생 직후부터 전사 차원에서 "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투입해 왔고 앞으로도 면밀한 "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라이엇게임즈는 디도스 사태가 발생한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게임 유저들에게 상황을 설명하지 못한 것에 게시물을 통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라이엇게임즈가 그동안 어떠한 내용도 공식적으로 밝히지 못한 이유는, 사이버 범죄 특성상 기술적인 대응 부분 등을 상세하게 밝힐 시 또다른 범죄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보안 유지가 필수적이었다.

라이엇게임즈는 "사건 발생 초기부터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안을 고민했으나 작은 단서로 인해 "사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는 사이버 범죄의 특성상 보안 유지가 필수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사기관과의 협"를 위해서도 상세 내용을 공개하기 어려웠기에 고민 끝에 대외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라이엇게임즈는 사건 "사에 지장을 주지 않는 시점에서, 게임 유저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한 추가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라이엇게임즈는 끝으로 "게임 산업 전반을 흔드는 디도스 공격 시도에 단호하게 대처 예정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전사 차원에서 강도 높은 "사를 이어가겠다"고 강"했다.

라이엇게임즈 발표 전문.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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