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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뮤즈먼트협,문화부서법개정반대시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11-26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회장 강광수)는 25일 서울 대학로 문화체육관광부 건물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문화부가 추진중인 게임산업진흥법 시행령 개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이날 게임물 이용을 통해 획득한 결과물 보관과 게임물등급위원회 영구 존속 방침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강광수 협회장은 문화부와 게임물등급위원회가 아케이드 게임 산업을 궁지에 몰아넣는 것도 모자라 생존권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외쳤다. 그는 또 게임으로 획득한 점수 보관마저 금지하는 시행령을 추진 중에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게임물등급위원회는 게임물등급분류의 민간이양을 전제로 한 한시적 기관으로 설립됐다며 설립취지에 맞게 게임위가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정부는 바다이야기 사태 이후 아케이드산업 규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아케이드 게임 개발업체, 유통업체, 설치업체 모두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최근 가족형 놀이공간(FEC)기기로 각광받고 있는 실내 디스코팡팡이 게임 등급 취소 결정을 받은 것에 대해 정부가 FEC 산업에 대해 장려한다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정부가 진정으로 아케이드 산업을 살리려고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부는 게임물 이용을 통해 획득한 점수를 보관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철권이나 테트리스 같은 사행성과 관련없는 게임들에 대해서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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