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게임문화산업협동조합(이사장 안선태)과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AAPA 아시아 전시회(Asian Attractions Expo 2012)에 한국공동관을 마련해 참가, 총 21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IAAPA 아시아 전시회는 미국에 본부를 둔 세계유원시설협회(IAAPA)가 주최하는 테마파크 산업 B2B 전시회로, 아케이드게임, 테마파크 기기 등을 주로 전시하고 있으며 수출상담, 컨퍼런스, 네트워크 이벤트가 함께 열리는 아시아 최대 테마파크 산업 비즈니스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케이드게임과 유원시설 및 유기기구 등 테마파크와 관련된 약 30개국, 275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4500여명의 바이어와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투자 상담에 나섰다.

특히 한국공동관에는 대승인터컴, 안다미로, 동호전자, 아이알로봇, 디스트릭트, 케이리버 어뮤즈먼트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해 우수한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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