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개척한 ‘하얀섬’의 후속작이 공개된다.

CJE M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스마트폰 게임 ‘하얀섬3’를 티스토어와 올레마켓 등 오픈마켓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하얀섬3’는 이용자가 직접 미스터리의 단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추리물이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전작에 비해 몰입도 높은 스토리라인, 숨겨진 결말, 하얀섬 시리즈에 등장했던 모든 인물의 기록열람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작품을 개발한 비주얼샤워의 박홍관 대표는 “‘하얀섬3’는 지난 2009년 피처폰으로 처음 선보인 ‘하얀섬’의 마지막 이야기라 더욱 애착이 간다”며 “세계 최대의 하얀섬인 그린란드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용자들이 시리즈 내내 품었던 모든 의문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하얀섬3’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40% 할인된 가격인 3000원에 판매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