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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3D엔진업계시장경쟁`치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1-28

스마트폰 게임의 보급 확대로 모바일게임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면서 모바일게임 엔진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니티와 에픽게임스 등이 모바일게임 엔진 시장에 먼저 진출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유명 엔진 업체들도 대거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엔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또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미들웨어 업체들도 모바일 엔진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모바일 기기의 급격한 발전으로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서 고사양의 게임을 플레이 가능해 풀3D게임의 출시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윌리엄 양)는 가장 먼저 모바일용 유니티 3D엔진을 출시,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회사의 유니티 3D엔진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타 엔진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높은 생산성으로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

이 엔진은 정식 등록 사용자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또 엔진플레이어는 지난 2010114천만 건에서 2.5배 증가한 1억 건을 돌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엔진은 모바일 기기와 PC 간 크로스 플랫폼 게임 개발이 용이하다. 이 같은 특징은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게임 출시를 가능하게 했다. 3D환경 구축은 물론 3D 뼈대에 텍스쳐를 입혀 자연스런 2D 애니메이션 표현이 가능하다.




▲ 유니티3D 엔진으로 제작된 골든글러브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 박성철)도 모바일용 언리얼엔진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픽게임스의 언리얼엔진은 작년부터
iOS기반의 모바일게임에 다수 적용된 바 있다. 반면 다양한 제조사로 인한 기기적 제약이 있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출시는 다소 늦어졌다.

에픽게임스는 자회사 체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iOS용 게임 인피니티블레이드출시했다. 이 작품은 출시 당시 뛰어난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두 번째 작품도 출시됐다.

크라이텍코리아(대표 김요한)는 최근 모바일 엔진 경쟁에 가세했다. 이 회사가 내놓은 엔진은 그동안 파크라이시리즈’ ‘크라이시스시리즈등에 쓰이면서 널리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아키에이지’ ‘이카루스등 대형 MMORPG가 크라이엔진으로 제작되고 있다.

크라이텍은 지난 3iOS용 게임 피블을 출시했다. 뛰어난 그래픽은 물론 크라이텍의 모바일 사업 전개에 대해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회사는 최근 모바일 게임 엔진에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현재 여러 작품이 개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언리얼엔진으로 제작된 인피니티블레이드2


하복코리아
(대표 이주한)는 최근 하복비전엔진을 출시해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이 엔진은 포터블 기기는 물론 스마트폰 플랫폼도 지원한다.

게임베이스(대표 신영철)는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게임브리오4.0으로 모바일 엔진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의 엔진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기반이 된 엔진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넷마블에서 서비스 예정인 차구차구27일 공개된 데빌리언등 온라인 게임이 이 엔진으로 제작됐다.

넷텐션(대표 배현직)은 서버엔진인 프라우드넷의 모바일 버전을 공개했다. 위메이드에서 출시 예정인 터치파이터’ ‘달은삼킨늑대에 이 엔진이 탑재됐다. 이 서버엔진은 무선 통신의 끊김 현상이나 와이파이신호가 약한 부분에서도 안정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 크라이텍의 iOS용 모바일 게임 피블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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