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17일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인 디브로스(대표 이호대)에 일부 지분을 투자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브로스는 지난 2007년에 설립된 회사로, 도시건설 SNG 스타시티를 개발한 바 있다.
게임빌은 그동안 유능한 개발업체들에 제휴 투자를 실시해 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부 투자 뿐만 아니라 외부 유망 개발사에 적극 투자하면서 다각적으로 게임 콘텐츠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3분기 중 해상 무역 SNG 오션테일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 임지혜 기자 jihye111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