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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모바일게임으로재탄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3-04

누적판매부수 500만을 넘어선 만화 열혈강호가 모바일게임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에리소프트(대표 유다엘)는 최근 만화 열혈강호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열혈강호무쌍을 네이버 앱스토어를 선보였다.

열혈강호는 지난 1994년 등장한 이후 누적판매부수 500만, 구독 회수 10억회를 돌파한 무협만화다. 특히 2004년 엠게임을 통해 온라인게임으로 등장하며, 게임 시장에서 IP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열혈강호는 만화를 넘어 게임 시장에서까지 사랑을 받은 만큼 모바일게임 등장에 대한 관심도 남다른 편이다. 그러나 높은 기대치가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열혈강호는 엠게임의 대표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모바일게임은 다에리소프트라는 비교적 생소한 업체를 통해 출시됐다는 점에서 궁금증을 낳고 있다.

다에리소프트는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진짜맞고 등을 론칭한 업체다. 웹보드게임 규제로 타격을 입기도 했으나, 모바일게임에 대한 열혈강호 IP를 확보하고 인고의 과정을 거쳐 왔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 역시 여러 차례 미뤄지며 녹록치 않은 과정을 겪어왔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이 작품은 흑백 위주로 만화적 느낌을 극대화시킨 비주얼 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단순히 흑백으로 일관된 것이 아니라, 중요한 연출에서는 컬러가 사용되 눈길을 끈다.

특히 전투 중 특별한 조작이나, 필살기 등의 경우 거친 펜선의 느낌에 강렬한 색채 효과가 더해짐져 액션성이 보다 강렬하게 전달된다.

이처럼 이 회사는 차별화 전략으로 모바일게임 경쟁에서 활로를 찾아가겠다는 각오다. 또 기존 온라인게임 열혈강호가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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