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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공채시즌돌입…체감기온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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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넷마블게임즈 등 게임업체들이 상반기 공채를 시작했다. 그러나 경제 침체에 다 경력자를 선호하는 흐름이 계속되면서 대졸자들의 취업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인 업체는 넥슨과 넷마블게임즈 등 2개사다. 넥슨은 앞서 지난 20일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새 직원 채용 대상 기업은 넥슨코리아와 넥슨지티, 띵소프트 등 3개사며 채용 분야는 기획 개발 등 총 8개 분야다.

넷마블 역시 내달 15일까지 경력자를 대상으로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넷마블컴퍼니 등 9개 회사에서 진행하는 상반기 경력자 모집분야는 총 6개 분야다. 특히 넷마블 측은 경력 공채 외에도 상반기 신입 공채도 따로 준비 중에 있다.

이들 업체 외도 컴투스 게임빌 ㅅ4시33분 등 주요 모바일 게임업체들도 공개 채용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시33분 등의 경우 작년까지 이렇다 할 공채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새 인력의 충원이 필요한 시기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공개 채용을 준비 중인 취업 준비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타 산업에 비해 채용의 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경력자 위주로 뽑고 있어 신규 채용 문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모 업체의 경우 신입 공채와 동시에 구직 사이트 등을 통해 추가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게임 경력자는 솔직히 연락이 왔던 업체의 경우 공개 채용 기간이 촉박해 이력서 조차 낼 생각을 하지 않았던 업체여서 놀랐다며 현재 3~4개의 업체에서 경력자 채용과 관련된 연락이 와 면접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신입 사원을 채용해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빠른 게임 개발 및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경력자를 우선하게 된다며 어려운 시장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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