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린트(대표 김영모)가 개발한 이 작품은 다관절 애니메이션이 도입된 2D 그래픽을 비롯해 충실한 스토리텔링 등이 인기 요소 꼽히며 치열한 수집형 RPG 장르에서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 지난해 중국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글로벌 시장 저변을 크게 넓히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 회사는 글로벌 버전을 론칭한 이후 미국, 일본 등 주요 모바일게임 시장은 물론 동남아, 유럽, 남미 등 해외 각지에서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27개국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50위권에 진입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 작품은 또한 2주년을 앞두고 있는 국내 시장 역시 쟁쟁한 작품들 속 10위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탄탄한 게임성을 비롯해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및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노하우 등 삼박자가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게임빌은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별X별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시즌3 영웅, 전설, 신화 모드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는 등 콘텐츠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하며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