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7일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 이사만루2 KBO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5일 사전 서비스에 돌입하며 안정성 점검에 나서왔다. 특히 본격적으로 열기를 더해가는 프로야구 시즌과 맞물리는 출시 전략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공게임즈(대표 공두상)가 개발한 이 작품은 지난 3년 간 누적 다운로드 1500만 건을 돌파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신작은 이전까지와 달리 새로운 파트너 넷마블게임즈를 통해 서비스가 이뤄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속적으로 고도화가 이뤄진 물리엔진 및 인공지능(AI) 등을 통해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는 야구게임의 재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주얼 구성뿐만 아니라 공이 어디로 떨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비패턴으로 보다 사실적인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유저가 가장 편리한 형태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자동, 수동,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또 모든 상황에서 이 같은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넷마블은 작품 론칭을 기념해 접속한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스타선수 및 추억의 선수 카드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출석 일수에 따라 10만 원 상당의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