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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글로벌서비스2주년맞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6-13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글로벌 서비스 2주년을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애플앱스토어 106개국, 구글플레이 91개국에서 게임 순위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누적 다운로드 6000만 건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RPG 장르 1위를 기록한 국가는 현재까지 누적 96개국에 달한다. 이는 아시아 24개국, 유럽 35개국, 아프리카 10개국, 북남미 25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성과를 거둬 글로벌 히트작으로 면모를 증명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지난 1분기 1000억원이 넘는 분기 매출을 달성했으며 5000억원에 육박하는 누적 매출을 올렸다. 서비스 노후화 및 흥행세 둔화에 대한 비관론도 적지 않았으나 이 회사는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공세를 통해 이 같은 우려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 회사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해외 진출을 고려해 이 작품을 기획했다는 점을 성공 전략의 첫째로 꼽았다. 특히 언어 지원은 물론 각 국가별 시스템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였던 게 주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앞서 골프스타 낚시의 신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폭넓은 유저 네트워크 역시 든든한 기반이 됐다. 이는 단순히 몇 명의 유저를 확보했다는 게 아니라 국가별 환경, 마케팅 접근 방법 등을 분석하는 중요한 경험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컴투스 허브와 같은 소셜 플랫폼 구축에 공을 들여온 가운데 게임빌과의 통합 플랫폼 하이브로 거듭나는 시너지 효과 역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글로벌 단일 빌드 전략도 성공 비결 중 하나로 꼽았다.

하나의 빌드로 모든 서버에 대응하는 통합적인 게임 환경은 전 세계 각지에서 발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국가별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 역시 전 세계 네트워크가 지원돼 유저 간 교류가 중요시되는 만큼 이 같은 전략은 이 작품의 흥행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회사는 2주년을 맞아 적극 공세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흥행 분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컴투스는 이날 지난 2년간 달성한 글로벌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또 이를 통해 특별한 기록을 달성한 유저를 향한 감사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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