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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400부스에35개작`물량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11-18

넥슨(대표 박지원)은 올해 지스타에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을 대거 공개하는 총공세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작품과 퍼블리싱 작품 등 총 35개의 신작을 공개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유저들에게 넥슨만의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공개함과 동시에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대행사도 제공한다. 특히 100 부스 규모를 활용한 슈퍼스테이지와 네코제와 팝업스토어의 공동 운영, 그리고 서울에서도 지스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지스타 인 넥슨 아레나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게임 본연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의 테마를 회사 창립 초기 슬로건이자 현실을 넘어 또 다른 즐거움의 세계로 가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라이프 비욘드로 잡았다.

게임업체로서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아 총 35개에 달하는 역대 최대 신작을 선보이며 부스 역시 여러 유저들이 동시에 게임 시연을 할 수 있도록 대형 스타디움 구조로 꾸몄다.

# 19개 작품 시연대 마련

지스타 역사상 최대 규모인 400부스의 넥슨관은 자체개발 신작 18개작(모바일 16개, 온라인 2개)과 퍼블리싱 신작 17개작(모바일 12개, 온라인 5개) 등 총 35개작의 신작으로 채워지며, 이 중 19개는 시연 버전으로, 나머지 16개 작품은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50부스 규모의 온라인게임 존에서는 총 여섯 개의 온라인 게임을 시연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이퍼유니버스와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MMORPG 천애명월도,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에서 개발 중인 MMORPG 아스텔리아, 보스키 프로덕션이 개발 중인 FPS게임 로브레이커즈도 등장한다.

여기에 띵소프트가 개발 중인 MMORPG 페리아 연대기 등 베일에 싸여있던 다수의 신작 게임을 이번 지스타를 통해 시연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작품들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타이틀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 역시 뜨거울 전망이다.

모바일게임 존 역시 150부스로 마련돼 넥슨의 다채로운 모바일게임 신작 라인업 13개작을 시연 버전으로 공개된다. 특히 글로벌 3500만 다운로드가 넘는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한 불리언게임즈의 차기작 다크어벤저 3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레고 시리즈의 판권을 활용한 모바일 RPG 레고 퀘스트앤콜렉트가 등장한다.

또 IMC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모바일 리메이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캐주얼 액션 러닝 게임 테일즈런너 리볼트, 코에이테크모의 '진삼국무쌍7'을 원작으로 개발 중인 진・삼국무쌍: 언리쉬드가 뒤를 잇는다.

여기에 인서트코인즈의 수집형 턴제 RPG 언노운 히어로즈, 캐주얼 경영 시뮬레이션 SNG 판타지타운 등 7개의 작품이 이번 지스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또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독특한 작품 이블팩토리와 애프터 디 엔드, 그리고 데브캣 스튜디오의 고전 리메이크 퍼즐액션게임 로드러너 원도 시연 버전으로 유저들을 맞이한다.

영상 통한 신작 소개

넥슨은 신작 시연존뿐만 아니라 중앙 통로에 위치한 미디어폴과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16개의 신작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영상을 통해 공개되는 신작의 경우 시연버전과 마찬가지로 지스타 행사를 통해 첫 공개하는 작품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단순한 눈요기 이상의 의미를 준다.

영상으로 공개되는 모바일게임 신작으로는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를 필두로 매니지먼트 RPG 리터너즈,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 등이 포진하고 있다.

또 18세기 나폴레옹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토탈클래시, TPS 게임 프로젝트 Wifun, 광활한 오픈 필드에서 즐기는 MMORPG AXE(얼라이언스 X 엠파이어), 실시간 멀티플레이 건슈팅 게임 프로젝트 RED, 팀 전략 RPG 프로젝트 블래스트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데브캣 스튜디오의 액션 RPG 프로젝트 DH, 넥슨의 장수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테일즈위버M 등 외부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신작 게임도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여기에 넥슨이 자체 개발 중인 온라인 액션 RPG 프로젝트 메타도 넥슨 부스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연부스 외에도 100부스로 마련된 슈퍼 스테이지에서는 지스타 기간 내내 다양한 신작 게임 쇼케이스와 대전 이벤트, e스포츠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대전 이벤트의 경우 지스타 시연존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신작 위주로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며 e스포츠 이벤트는 피파온라인3를 중심으로 한 리그가 지스타 현상에서 치러진다.

넥슨은 부스 내부 구성뿐만 부스 외벽에도 구역을 설정해 400부스를 최대한 활용한다. B2C관 부스 외벽 공간에는 제 3회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와 넥슨 주요 게임 공식 굿즈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마련돼 게임 시연 외에도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 서울 넥슨 아레나에 특별 전시장 마련

넥슨은 보다 많은 유저들과 지스타의 재미를 공유하기 위해 부산 현장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지스타를 체험할 수 있는 연계 행사를 마련한다.

넥슨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작은 넥슨 지스타 부스로 운영한다. 지스타 인 넥슨 아레나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 자리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간 지스타 넥슨관을 서울 넥슨 아레나에 옮겨온 듯한 느낌을 주도록 영상시청 환경과 시연존이 준비됐다. 서울에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매를 해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시연존과 영상 시청, 이벤트 참가 등으로 부스가 혼잡할 경우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관람객들에게 제공되는 경품은 야외 무대에 마련된 경품 기프트 박스에서 제공한다.

지스타 행사 자체가 유저들이 대거 몰리는 행사인데다가 넥슨의 400부스가 B2C관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쾌적하면서도 유저 동선이 최대한 복잡해지지 않기 위한 해결책인 셈이다.

넥슨 지스타 부스를 준비한 이정헌 넥슨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넥슨은 재미있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보여드리고자 이번 지스타는 그 어느 때보다 게임으로 꽉 찬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지스타가 진행되는 나흘 동안 부산과 서울에서 다양하게 준비된 게임과 행사들을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스 관람 포인트는]

시연대 이용하면 게임 전수 '거뜬'

넥슨은 B2C관 부스 운영에 있어 중요 포인트로 연내 또는 내년 중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을 누구보다 일찍 접할 수 있으면서도 빠르게 관람객 게임 체험 및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모바일 게임 시연존과 온라인 게임 시연 존 모두 작년에 도입해 호평을 받은 계단식 시연대를 운영해 대규모의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게임을 시연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유저 이동이 제한될 수 있는 영상 시청과 이벤트 무대 배치를 시연부스 한 가운데와 상단 100부스에 집중시키면서 관람객 이동 동선에 최적화를 이뤘다.

관람객들은 지스타 기간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는 하이퍼유니버스를 비롯해 연내 출시될 예정인 작품과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작품 공개 이후 이렇다 할 출시 일정 등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 페리아 연대기와 야생의 땅: 듀랑고와 같은 대형 작품들 역시 시연존과 영상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또 서울지역을 통해 부산과 동시에 진행되는 지스타 인 넥슨 아레나의 경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내려가지 못하는 유저라면 사전 신청을 통해 서울에서 넥슨 지스타 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부산=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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