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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수CFO`지속성장위해개발인력확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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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블레이드&소울은 북미ㆍ유럽 시장에서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향후 성장에 필요한 매출원 발굴을 위해 개발 인력을 확충하며 도약을 준비할 것입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리니지 아이온 블소 등 기존 주력 게임 확장세와 함께 신작 준비 역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CFO는 블소는 북미ㆍ유럽 서비스는 패턴만 보면 이전 론칭 지역인 대만 등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출시 초기의 상승세는 점차 사라지겠지만 앞서 실시된 해외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추가 콘텐츠 공급에 따라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소는 북미ㆍ유럽에 이어 이달 중 러시아 서비스도 가시화될 예정이다. 또 기타 전통적이지 않은 새로운 지역 서비스 역시 검토 중이다.

그는 또 해외 시장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길드워2는 첫 확장팩이 내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확장팩을 준비 중이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난 최근 국내 테스트 실시로 주목을 받았던 온라인게임 마스터X마스터는 현재 정확한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국내와 대만, 일본을 아우르는 것을 비롯해 퍼블리셔를 통한 중국, 이외의 북미권 등 3개 권역별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자세한 일정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윤 CFO는 또 리니지 이터널 질문에 대해 계획한 대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 3분기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달 마일스톤 빌드가 나와 내부적으로 게임성 검증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와 함께 최근 CBT는 단순히 테스트가 아닌 마케팅 효과를 고려한 별도의 준비 작업이 요구되는 추세가 됐다며 올해 초 예상했던 테스트가 없던 것도 이 같은 부분에 신경 쓰며 일정이 늦춰지는 것보다 개발에 집중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본격적인 모바일게임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첫 퍼블리싱 작품인 헌터스 어드벤처를 이달 론칭하고 연내 일본 시장에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일본 시장의 경우 엔트리브소프트의 소환사가 되고싶어가 이달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 역시 연내 중국, 대만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간다는 것.

윤 CFO는 또 모바일게임 신작 라인업에 대해 앞서 중국에 론칭된 블소 모바일을 올 3분기 국내와 대만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리니지 모바일 리니지2 레전드 리니지 레드나이츠 팡야 모바일 등을 연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헌터스 어드벤처 이후의 퍼블리싱 라인업은 이르면 7월부터 공개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작품들은 올 4분기부터 소프트 론칭 단계를 밟아 내년 1분기부터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인센티브가 반영된 지난 1분기 대비 2분기 인건비 하락이 예상되지만 올해는 점진적으로 개발 인력을 확충하며 새로운 매출원 준비에 나설 것이라며 2분기는 당장의 임팩트는 없겠지만 점차 인건비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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