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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올상반기우수게임8개작선정발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7-14

정부는 이달의 우수게임 상반기 결산을 통해 넷마블 네오의 '리니지2 레볼루션' 등 총 8개 우수작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더게임스, 전자신문, 네이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주관한 이달의 우수게임 상반기 결산 시상식을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하고 올해 1~2분기 수상을 차지한 업체들에 대해 상패를 전달했다.

1분기 수상작은 일반게임=넷마블 네오의 '리니지2 레볼루션' 착한게임=조이엔조이의 '트라이앵글 메이커' 인디게임=팀타파스의 '표류소녀' 체리츠의 '수상한 메신저' 등이다.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은 모바일 최대 규모의 오픈 월드를 바탕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 전투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 원작 '리니지2'의 감성을 계승하고 그래픽 수준도 한층 높여 모바일 MMORPG의 한계를 뛰어넘는 게임이란 평가를 받았다.

착한게임 부문 수상작 '트라이앵글 메이커'는 수학적 도형 개념과 공간지각력 및 전략적 사고력 함양에 도움이 되는 교육용 보드게임으로, 조각 도형을 이용해 삼각형을 만들며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이다. 변형 조각을 이용해 전략적 측면을 강조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인디게임 부문 수상작인 '표류소녀'는 캐릭터와 수집 요소 등의 귀여운 디자인이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동 수상작인 '수상한 메신저'는 꽃미남 캐릭터와 실제 연락을 취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게임으로, 메신저ㆍ문자ㆍ전화 등의 익숙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게임 속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분기 수상작은 일반게임=베스파의 '킹스레이드'와 조이시티의 '오션 앤 엠파이어' 착한게임=겜브릿지의 '애프터 데이즈 에피소드 1: 신두팔촉' 인디게임=마우스덕의 '표창 키우기' 등이다.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인 '킹스레이드의 경우 수집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서, 매력적인 3차원(3D) 캐릭터 디자인과 박진감 있는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두번째 일반게임 수상작인 '오션 앤 엠파이어'는 16~18세기 대항해시대 바다를 배경으로 해 모바일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착한게임 부문 수상작인 '애프터 데이즈'는 2015년 네팔 지진 생존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게임. 이 작품은 공정무역단체 아름다운 커피와의 협력을 통해 게임 매출의 20%를 네팔 커피 농가 복구 사업을 위한 프로젝트에 제공해 이용자 투표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디게임 부문 수상작인 '표창 키우기'는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이용자 반응과 시장성과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게임업체 근무경력이 없는 2명의 개발자가 프로그래밍을 배워 만들어낸 작품으로 인디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게임이라는 평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상욱 문화부 콘텐츠정책관은 '이달의 우수게임'이 20여년의 역사를 거쳐 오면서, 350개 이상의 수상작을 낳으며 게임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창의력이 가득한 작품들이 이달의 우수게임 채널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수게임 시상식에 이어 부대 행사로 수상 업체 대표와 개발자 강연을 비롯해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의 이야기 및 비법(노하우)을 공유하고 전달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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