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레드소프트(대표 강지원)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사명을 슈퍼애시드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설립돼 네이버 웹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삼국전투기를 선보인 업체다. 지난해 넥슨과 지분 투자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기작 프로젝트D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강지원 대표는 창립 5주년을 맞아 다양한 개성이 강렬하게 반응하는 조직을 의미하는 슈퍼애시드로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면서 전 분야에 걸쳐 개발자를 채용하며 프로젝트D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D는 2D 그래픽 기반의 액션 RPG 장르로, 올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최근 일본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캐릭터 선택 화면 영상 시청횟수가 35만건을 넘어서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