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대표 이해석)는 22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52억 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손실 149억원이 발생했으나 주력 사업인 오피스 및 모바일게임 사업 부문 성과에 힘입어 적자폭이 40% 이상 줄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사업 부문별 실적 개선 및 비용 절감에 대한 체질 개선을 추진해왔다. 또&이를 통해 매출 구조가 안정화되며&매출 증가와 함께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는&분석이다.
모바일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자체 개발 작품 ‘타운스 테일’과 ‘페이탈 레이드’가 각각 100만 다운로드 이상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회사는 올해 2분기 글로벌 퍼블리셔와 협력을 통해 중국 및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매출 56%를 차지하는 오피스 사업 부문은 폴라리스 오피스의 글로벌 B2B 시장 확대로 인해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클라우드 오피스’는 전 세계 가입자 7000만명을 확보한 가운데 해외 비중이 83%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