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2분기 수상작에 '아이언쓰론' '루티에 미니게임 월드' '에브리데이 골프VR' 등 4개작이 선정됐다.

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더게임스, 전자신문, 네이버가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2분기 수상작에 ▲일반게임(프론티어): 포플랫 ’아이언쓰론‘ ▲인디게임: 블루스카이게임즈 ’루티에 미니게임 월드‘ ▲착한게임: 와이즈캣 ’에브리데이 골프VR‘, 파더메이드 ’동물의 정원‘ 등 3개 부문 4개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플랫의 ’아이언쓰론‘은 중세 팬터지 세계관 기반의 MMO 전략게임으로, 전 세계 유저와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개인전과 연합 대전모드, 배틀로얄 모드, 팀 데스매치 등 다양한 콘텐츠가 구현됐다.

블루스카이게임즈의 ’루티에 미니게임 월드‘는 앞서 등장한 ’루티에‘ 시리즈 캐릭터를 활용한 작품으로, 5개 미니게임이 제공된다. 각 미니게임별 개인 및 월드 랭킹을 지원하고 일정 기간마다 새 미니게임이 추가된다.

파더메이드의 ’동물의 정원‘은 동화풍 배경에 다람쥐, 팬더, 여우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캐주얼 게임. ’오랜 시간 정든 아이들이 졸업할 때 선생님은 어떤 마음일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으며, 동물들의 밥과 간식을 만들어 주거나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와이즈캣의 ’에브리데이 골프VR‘은 세계 명소를 배경으로 한 72개 홀에서 싱글 플레이 및 온라인 PvP를 즐길 수 있는 골프 게임. 스윙 분석 시스템을 통해 자세를 교정할 수 있으며 타구의 발사 각도와 속도 및 헤드업 여부 등을 파악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한콘진은 선정 업체들에 대해 ▲게임 전시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IR) 참가 ▲홍보 영상 제작 지원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와 포털, 게임 전문매체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27일에는 올해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에 대한 시상식과 토크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8개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개발자들 간 의견 교류가 이뤄진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