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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남자지옥` 모바일게임으로 만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8-07

스토리타코가 윤슬 작가의 웹소설 ‘남자 지옥’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조만간 론칭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토리타코는 오는 22일까지 이 작품의 사전 예약 신청자를 접수한다. 당초 지난달 론칭을 목표로 개발에 착수했으나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이 작품은 보이즈 러브(BL) 소설 작가인 주인공이 본인이 쓴 소설 속으로 들어가 등장인물들과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로&전개된다. 하루 일과를 정해 활동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선택에 따라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스토리타코는 이야기 전개뿐만 아니라 캐릭터에게 편지를 보내거나 선물을 하며 호감도를 쌓아가는 과정을 구현했다. 의상을 입히거나 방을 꾸미는 요소를 비롯해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슬 작가는 앞서 연재한 ‘황제의 외동딸’이 누적 독자 150만명에 육박하는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웹툰으로도 제작된 ‘황제의 외동딸’은 중국 텐센트동만에 수출돼 누적 조회수 9억 5000만회를 넘겼다.

때문에 현재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연재 중인 차기작 ‘남자 지옥’의 게임화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편이다. 스토리타코는 지난 5월 디엔씨미디어와 판권(IP) 협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스토리타코는 ‘루시드림’ 브랜드를 통해 여성향 스토리 게임 ‘학생회 그놈들’ ‘위험한 그놈들’을 선보여왔다. 전작 ‘위험한 그놈들’은 지난 3월 론칭됐으며 약 두 달만에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10만건을 기록하며 여성향 키워드 게임 중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스토리카코가 이번 세 번째 작품을 통해 개발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IP 활용 게임은 원작의 팬층을 관심을 끌 수는 있겠지만, 만족시키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향후 성과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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