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3분기 수상작에 '블레이드2' '나이츠크로니클' '글림 오브 파이어' ‘퀴즈럼블’ 등 4개작이 선정됐다.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더게임스, 전자신문, 네이버가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3분기 수상작에 ▲일반게임(블록버스터): 액션스퀘어 ’블레이드2‘ ▲일반게임(프론티어): 넷마블몬스터 ’나이츠크로니클‘ ▲인디게임: 스노우게임즈 ’글림 오브 파이어‘ ▲착한게임: 엑소게임즈 ’퀴즈럼블‘ 등 3개 부문 4개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2‘는 액션 MORPG로, 4년여 만에 등장한 '블레이드'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액션성이 대폭 강화된 것뿐만 아니라 시네마틱 연출을 통해 이야기 전개의 몰입감과 긴장감도 극대화됐다는 평을 받았다.

넷마블몬스터의 ’나이츠크로니클‘은 앞서 론칭한 ‘몬스터 길들이기’와 세계관이 연계되는 수집형 턴제 RPG. 13개국 언어 현지화가 이뤄졌으며 한국과 일본 성우 연기를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스노우게임즈의 ‘글림 오브 파이어’는 2D 액션 플랫포머 장르의 1인 개발 게임. 근접 콤보 공격 및 화살, 얼리기 등 다양한 전투 패턴이 구현됐으며 이를 활용해 보스를 상대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엑소게임즈의 ‘퀴즈럼블’은 유아동 맞춤형 퀴즈가 제공돼 전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게임. 커넥트 버전의 경우 위치 기반 매칭 시스템이 탑재돼 다른 디바이스 간 플레이도 지원된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한콘진이 주관하는 전시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IR) 참가 ▲홍보영상 제작 지원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와 포털, 게임 전문매체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