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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략 위해 상담회에 사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1-16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부스

지스타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B2C 전시관에서 열리는 대형업체들의 전시에만 눈길이 끌리기 쉬우나,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한 B2B 부스도 지스타 행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지스타 기간 벡스코 부근에서는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며, 대형업체들에 가려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소규모로 다양한 업체들이 B2B 전시관에 참가해 유저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와 위메이드서비스(대표 송모헌)는 B2B 전시관에 40부스로 참가한다. 지스타에서 위메이드는 ‘인피니티 이메진이션(무한한 상상)’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자사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부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대표작 수출 '비지땀'

두 회사의 전시관은 각각 20부스로 분리돼 있고, 전체 부스는 뫼뵈우스 띠를 형상화했다. 또 두 회사의 전시관은 위메이드 기업 브랜드와 비전을 보여주는 브랜드관과 ‘이카루스M’을 비롯해 ‘미르의전설’ 판권(IP) 활용 개발 작품을 볼 수 있는 콘텐츠관으로 구성됐다. 위메이드는 이 같은 전시관을 통해 ‘미르 ‘ IP 사업 논의 및 게임 소싱, 투자 상담 등 자사 게임라인업에 관심있는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게임 현지화 전문 기업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대표 윤강원)도 글로벌 게임 현지화 연합 네이티브프라임, 게임사운드 전문기업 창조공작소(대표 신소헌)과 함께 B2B 전시관에 참가한다. 지스타에서 이 회사는 보이스 레코딩을 선보인다.

이 회사측은 고품질의 게임 언어 서비스를 위해서는 게임 콘텐츠에 대해 잘 알고, 해당 국가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 과정이 필수라며 자사가 이 같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B2B 전시관 참가를 통해 유럽권 국가에서 아시아로 진출을 희망하는 개발사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네이티브프라임은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개발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컴투스, 엠게임, 그라비티, 플레이위드, 스마일게이트, NHN엔터테인먼트, 웹젠, 게임펍 등 다수의 업체들이 B2B 전시관에 자리를 잡고 사업성과를 내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지스타’ 자체만으로도 즐길거리가 풍성하지만, 채용박람회,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려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지스타 부대행사로는 우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스타 2018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를 꼽을 수 있다. 이 행사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컨벨션홀에서 열리며,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펄어비스, 액토즈소프트, 네오위즈, EA 코리아 등이 국내외 유명 업체들이 참가한다.

게임 업종 취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기업 부스 및 프레젠테이션 ▲이력서 & 커리어 컨설팅 ▲이벤트 부스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할 경우 경품도 제공된다.

위메이드
위메이드 부스

# 이틀간 컨벤션홀서 박람회

15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 컨벤셜홀에서는 국제 게임 컨퍼런스 ‘G-CON 2018’도 개최된다. 이 행사는 총 19개 세션으로 이뤄지며, 그간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글로벌 기업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 중 주요 세션으로는 EA 그렉블랙의 실시간 전략 게임 장르를 모바일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 너티독 이소아 캐릭터 디자인 개발에 관한 이야기, ‘위처’시리즈에 유명한 폴란드 CD프로젝트RED, 마이크로소프트의 3가지 세션 등이 꼽힌다.

이 외에도 이 행사에서는 온라인, 콘솔, 모바일, e스포츠, 캐릭터, 엔진/플랫폼, 블록체인, 인디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5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벡스코에서 ‘블록체인과 게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에는 정찬윤 비트매트릭스 대표, 이단비 엔진 한국총괄, 김효상 디게임즈 대표, 송계한 웨이투빗 대표 등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네트워킹 파티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가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벡스코 전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부산 센텀호텔4층에서 ‘지포스 게이밍 존’을 운영한다. 이 행사에서는 엔비디아 하이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를 지포스 GTX 10 시리즈 게이밍 노트북뿐만 아니라, 최신 지포스 RTX 게이밍 플랫폼에서 4K 해상도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구글
구글 부스

# '배그' e스포츠 대회 후끈

이 외에도 트위치가 B2C관에 참가해 스트리머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펍지는 유명 방송인 및 인플루언서가 방문객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갖는다.

아울러 지스타 현장에서는 ‘EA 챔피언스 컵 윈터 2018’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스트리머 브라더스 대난투’ 등 다양한 작품을 종목으로 한 e스포츠 대회들이 열리며 현장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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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관람 포인트는]

한단계 진화한 VR 게임 대서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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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스타에는 그 어느해보다도 다양한 가상현실(VR) 업체들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모션 테크놀로지(대표 양기혁)는 B2C 참가를 통해 최신 VR 기술과 신작 ‘블랙 베지 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가 출품하는 ‘블랙 베지 제로’는 유저가 블랙 베지 조직의 일원이 되어 감염된 로봇 등을 처리하는 SF 슈팅게임이다.

이 작품은 기존 VR 게임과 달리 팔과 다리에 부착된 마커로 정확하게 개별 신체 인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지스타 참가를 통해 VR 최신 기술과 콘텐츠에 대한 유저 피드백을 받아 작품을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

피엔아이컴퍼니(대표 신재중)는 B2C 전시관 참가를 통해 경량화 사이즈의 VR 시뮬레이터 올레그와 발키리를 선보이고, 자체 제작 콘텐츠 ‘로봇 파이터즈 VR’ ‘정글에서 살아남기 VR’ ‘런어웨이 VR’등을 선보인다.

올레그는 기존 워킹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 확보에 유리한 VR 시뮬레이터 모델이며, 발키리는 이 회사의 자체 콘텐츠인 ‘로봇파이터즈 VR’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발키리에 대해 이 회사는 로봇에 직접 탑승해 조종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버튼 식 풋 컨트롤러를 장착, 핸드 사이드 컨트롤러로 슈팅과 기타 조작을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자체 개발작인 ‘로봇 파이터즈 VR’과 ‘정글에서 살아남기 VR’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첨단융복합게임콘텐츠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들이다. 이 중 ‘로봇파이터즈’의 경우 기존 VR 콘텐츠와 달리 시뮬레이터에 탑승한 채로 네트워크가 가능해 1대 1 대전 모드와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지스타 현장에서 ‘로봇 파이터즈 VR’ 쇼케이스로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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