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아레나M’ 대형 프로모션에도 인기 잠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2-06

원더피플이 ‘아레나M’에 총 2억원 규모의 e스포츠 대회를 펼치며 인기 반등을 꾀했으나, 결과로 이어지진 못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더피플(대표 류제일)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총 상금 2억원의 특별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앞서 업계에서는 론칭 초반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이 작품의 인기가 크게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2억원 규모의 특별 토너먼트 외에도, 이 회사는 지난달 20일 ‘아레나M’ 출시 이후 이달 31일까지 매일 1등 유저에게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PVP 토너먼트도 진행 중이다.&

앞서 컴투스가 개최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의 우승 상금이 3만 달러(한화 약 335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 회사가 큰 비용을 들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 같은 프로모션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진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앱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전날 기준 ‘아레나M’은 구글 플레이 매출 131위, 애플 앱스토어 116위의 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

2억원 규모의 특별 토너먼트가 시작된 1일에도 매출순위는 구글 97위, 애플 150위로 큰 인기 반등을 보이지 못했다.&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아쉬운 성적과 관련해 이 작품의 장르인 실시간 대전 게임 자체가 유저들로부터 크게 주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기준 구글 매출 50위권 안에 실시간 대전 게임의 이름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대규모 프로모션 전개에도 ‘아레나M’이 의미 있는 반등을 보여주지 못함에 따라 향후 인기 전망에 대해 비관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레나M’의 e스포츠 상금 규모가 커 눈길을 끌었지만, 이미 다수의 업체가 마케팅에 수십억원의 비용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치열한 시장 경쟁에 따라 각 업체의 마케팅 비용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사진 = 게볼루션에 게재된 '아레나M' 매출 변동 일부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