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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게임 특화된 원스톱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3-21

중국의 텐센트가 게임 개발자들을 상대로 자사의 클라우드 솔루션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텐센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19'에서 게임에 특화된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이며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텐센트는 전 세계 25개 국가와 53개 가용존에서 클라우드 기반 시설을 운영하며 게임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이 같은 솔루션 간의&연계를 강화하며 서비스&고도화에 나선다는&계획이다.

텐센트는 ‘게임 멀티미디어 엔진(GME)’을 통해 멀티 플레이어 음성 채팅, 음성-텍스트 전환, 3D 포지셔널 음성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수의 유저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지연 시간을 최소화시킨 ‘글로벌 어플리케이션 액셀레이션 플랫폼(GAAP)’도 지원 중이다.

‘GAAP’를 이용하는 게임 중 하나는 텐센트의 ‘펜타스톰(왕자영요)’이다. ‘펜타스톰’은 ‘포트나이트’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디안디안의 ‘킹 오브 아발론’도 텐센트의 ‘GAAP’를 채택해 유저 경험을 개선했다는 것.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누적 다운로드 2억건을 넘었으며 ‘킹 오브 아발론’도 6000만명 이상 즐기는 등 전 세계에서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텐센트의 클라우드 생태계 영향력이 크게 강화됐다는 평이다. 또 이 같은 압도적인 지배력을 보유한 텐센트와의 파트너십을 고려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텐센트는 이에따라 자회사들이 출시한 플랫폼이나 서비스와의 연계를 지원하며 해외 게임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자회사 텐센트게임즈의&‘커먼 R&D 앤 오퍼레이션 시스템(CROS)’도&이 같은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탤 사례 중 하나다.&‘CROS’는 게임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것으로, 이미 200개가 넘는 게임을 지원하는 중이다.

텐센트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 ‘위챗’에서의 미니 게임 플랫폼 도입도 검토 중이다. 인스턴트 메시징을 결제 플랫폼이나 다른 기능들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게임과 연계를 강화한다는 게 텐센트 측의 설명이다.

텐센트는 각 게임별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유저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텐센트는 지난해 '지스타'에서도&설명회를 갖고 'GAAP'를 소개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당시 다오펑 텐센트 클라우드 부대표뿐만 아니라&한국 서비스 협력 업체인 스카이엔터테인먼트의 권명자 대표가 참석해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는 것.

텐센트는 이에따라 이번 'GDC' 이후에도 생태계를 넓혀갈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5G 도래와 맞물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추세라는 점에서 다른 업체들과의 경쟁도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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