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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M, 약속 지키는 안정적 운영 보여줄 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4-02

사진=왼쪽부터
사진=왼쪽부터 액토즈소프트 모바일본부 모바일사업실 천주영 운영팀장, 홍순구 사업실장.

액토즈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모바일게임 ‘드래곤네스트M’이 서비스 1주년을 맞이했다. 양사는 이를 기념한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재도약 및 서비스 장기화 행보에 나서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인터뷰를 갖고 1주년에 대한 소감과 함께 향후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인터뷰에 참석한 모바일본부의 홍순구 사업실장, 천주영 운영팀장은 그간 아쉬웠던 부분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홍순구 사업실장은 “서버나 클라이언트 안정성 측면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업데이트 일정 등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도 아쉽다”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1주년을 맞아 ‘아처’ 캐릭터의 새로운 전직 클래스 ‘실버헌터’와 새 도전요소 ‘흑화 네스트’를 선보였다. 또 최고 레벨을 기존 110레벨에서 120레벨로 상향하고 성장을 제한하던 ‘봉인’ 시스템을 삭제했으며 21번째 서버 ‘루비나트’도 공개했다.

천주영 운영팀장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실버헌터는 고난도 조작의 요구되는 회피형 딜러 캐릭터로 심화 및 고수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본다”면서 “새롭게 도입된 ‘흑화 네스트’를 통해 캐릭터에 맞는 속성의 장비를 파밍(수집)하는 과정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장비 수집 과정이 재료를 모아서 하나의 장비를 만드는 방식이었으나 ‘흑화 네스트’ 등장 이후에는 완제품이 등장하는 대신 원하는 속성의 장비를 얻을 때까지 도전하는 패턴으로 변화가 이뤄졌다고 천 팀장은 덧붙였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앞서 꾸준히 즐겨온 상위 유저뿐만 아니라 새로 유입되는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최고레벨인 110레벨에 도달하는데 1년이 걸린 것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이번 레벨 확대 이후에는 2주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성장 과정을 크게 단축시켰다는 것. 이 같이 레벨업에 대한 부담을 덜어냄에 따라 신규 유저들이 빠르게 상위 콘텐츠를 접하며 전체 유저풀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아직 업데이트 직후라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전체 접속자가 두 배 정도 증가하는 등 초반 반응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홍 실장은 이 같은 상승세를 고려해 아이템을 추가하며 수익성을 강화할 수도 있지만 보다 장기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우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드래곤네스트M’의 매출 지표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은 편이다. 최소한의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아무리 서비스를 이어가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냐는 것이다.

홍 실장은 이에 대해 “사실 1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먹튀’ 의혹도 있었었다”면서 “그러나 현지 개발 업체 측에서의 빌드 전달이 다소 늦어지고 이 과정에서 유저들과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장기간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정성과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가 확보돼야 한다고 본다”면서 “현지 개발 업체와 소통을 통해 두 가지 모두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개발업체가 한국에 작품을 론칭하는 게 처음이라 서로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으나 이제는 차이점을 알아가고 인정하며 논의가 진행되는 중이라고 홍 실장은 덧붙였다.

천 팀장은 “그간 업데이트 이후 문제가 발생해 실망한 사례가 있었고 건의사항이 잘 반영되지 않거나 반영돼도 제대로 안내가 안 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제대로 내용을 공개하며 유저와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실장은 “현지에서 전달되는 빌드는 텍스트만 하더라도 수십만 자에 달하는 분량이기 때문에 번역에만 한달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면서 “단순 현지화 작업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안정성을 점검하고 밸런스를 잡는 과정에서 도중에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아줬으면 한다는 것.

‘드래곤네스트M’은 조작감을 중요시하는 MORPG를 즐기는 유저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홍&실장은 이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유저풀을 견고하게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아이덴티티게임즈 등의 관계를 고려해 ‘드래곤네스트’ 판권(IP)을 유지하는 방향으로&중장기 운영 계획을 꾸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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