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로, 올해 첫 신작 '2079 게이트식스' 론칭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9일 모바일게임 ‘2079 게이트식스’를 선보인다. 이는 1년여 공백을 깨고 출시하는 올해 첫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젤리오아시스가 개발한 이 작품은 근미래 배경의 수집형 RPG다. MMORPG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작품은 가상현실과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육각형 타일들이 연결된 맵 구성 등이 차별화 요소로 꼽히고 있다. 기존 인기작들이 주로 중세 팬터지 소재로 구성된 것과 차이를 보이면서 새로운 유저층의 관심을 끌어올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또 넥슨이 최근 선보인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가 주요 마켓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한 것도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같은 수집형 RPG의 성공 사례를 통해 수요가 검증됨에 따라 이번 신작이&기세를 이어갈지도 관심거리.

&

'에픽게임즈 스토어' 12일 한국 서비스 오픈

12일 에픽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유통 시스템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비전2’ ‘’메트로: 엑소더스’ 등 12개 작품이 론칭 타이틀로 결정됐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유통 마켓의 서비스에 큰&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해당 마켓의 경우 12%라는 타 플랫폼 대비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일각에서는 낮은 수수료로 인해 해당 마켓에 대한 국내 유저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봤다. 또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마켓 수수료 인하 경쟁도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새로운 유통 플랫폼의 등장으로 인해 온라인과 패키지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한 출시 전략 역시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분석된다.

에픽게임즈 측은 “2주에 한 번씩 인기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즉각적인 혜택과 더불어 개발사의 이익 증대를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13일 LCK 결승전, 경험과 패기의 대결

지난 5일과 7일에 진행된 포스트시즌 1, 2라운드 경기로 LCK의 결승전 팀이 결정됐다. 결승전은 T1과 그리핀의 대결로 정규 시즌 2위와 1위의 대결이 됐다. 결승전은 13일 1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이뤄진다.

이번 결승전에 진출한 T1은 2012년에 창설된 후 10번의 우승 전적이 있는 만큼 경험 많은 강팀이다. 그리핀의 경우 2017년 1월 창설 후 2018 LCK 스프링 우승, 2018 케스파컵 우승을 한 떠오르는 팀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두 팀의 결승전을 예측하기도 했다.

관계자들과 팬들로부터&T1은 많은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과 유동적인 밴픽이 장점이라는&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핀의 경우 짜임새 있는 한타를 장점으로 싸움에 능한 팀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LCK의 한 팬은 “많이 예상한 대로 T1과 그리핀이 결승에 맞붙게 됐지만, 그만큼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기대된다”라며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