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샤워(대표 박홍관)는 최근 모바일게임 ‘블루스톤2’에서 ‘가정의 달’ 맞이 공세를 펼친다.

비주얼샤워는 17일 오후 5시까지 플레이 과정에서 ‘카네이션’을 모아 게임 재화 및 아이템 등과 교환할 수 있는 ‘카네이션 선물 대작전’을 진행한다.

카네이션은 일반 스테이지 20회를 완료하거나 파이트클럽 1회 대결 시마다 한 송이씩 획득할 수 있다. ‘수색’ 완료 시에는 두 송이, 무저갱을 클리어 하면 세 송이를 얻을 수 있다.

카네이션을 선물하면 3000루피를 비롯해 연료, 메트론 조각, 도구 상자, 의뢰서 등 다양한 보상 중 하나가 임의로 지급된다.

비주얼샤워는 또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모습 혹은 구입한 선물용 카네이션을 SNS를 통해 인증하면 ‘특급 의뢰서 3장’을 지급한다. 해당 보상은 집계가 완료되는 2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비주얼샤워는 10일까지 접속한 유저를 대상으로 ‘고급 의뢰서’와 ‘1만 루피’를 제공한다. 또 해당 기간 중 상품을 결제하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블루스톤’은 앞서 론칭한 ‘비욘드 더 바운즈’의 세계관을 확대시킨 게임으로, 간단 터치 조작의 클리커류 RPG다. 고품질 일러스트 및 애니메이션 연출 등이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 작품은 북미 지역에서의 다운로드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가 더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매출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하는 등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공세를 통해 국내 유저들의 수요 확대를 이끌어낼지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유료 재화 ‘만다’ 구매 시 구매량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혜택 역시 지표 상승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새로운 이야기 전개나 즐길거리에 대한&업데이트 공백이 계속되는 가운데&단순 새 캐릭터 추가에만 신경쓰는&것 같다는 반응도 없지 않다. 때문에 이 같은 지적을&극복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