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퍼스(대표 김지인)는 모바일게임 ‘마이리틀셰프’ 모델로 걸그룹 공원소녀를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활용해 여름 유저 몰이 공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원소녀는 최근 프로모션 영상 및 화보 촬영을 마쳤다. 해당 영상은 사전예약 페이지, 카페,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램퍼스는 지난달 기존 퍼블리셔 조이맥스에서 자체 서비스로 이관 작업을 진행했다. 또 여름 시즌과 맞물리는 리뉴얼 버전 업데이트를 준비, 이에 대한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그램퍼스는 이 같은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공원소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홍보 모델이 아닌 유저들과 호흡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접점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 업데이트에서는 글로벌 앱 마켓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새 UI가 월드맵과 튜토리얼 등에 도입된다. 새롭게 제작한 주인공 ‘노마’의 3D 인트로 시놉시스 영상도 공개된다. 이밖에 사전 예약 보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별별맛 셰프 노마’도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데뷔한 공원소녀는 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 등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3월 발매한 2집 타이틀곡 ‘핑키스타’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2000만건을 넘어서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