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26일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 iOS 버전에 대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마룡의 섬’과 ‘속박의 섬’ 등 리버스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추가됐다. 앞서 안드로이드 버전을 통해 공개된데 이어 이번 iOS까지 적용이 완료됐다.

마룡의 섬은 퀘스트를 수행하고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보상을 얻는 통합 서버 콘텐츠다. 몬스터 처치 또는 채집을 통해 수집한 '마룡 보석으로 소환한 '마룡의 주인' 쓰러뜨려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8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속박의 섬'도 함께 공개됐다. 속박의 섬은 리버스 레벨에 맞게 여러 난도가 있으며 입장 시간과 몬스터 처치 수로 매겨지는 ‘신벌 수치’에 따라 섬에서 퇴장당하는 요소가 구현됐다.

웹젠은 군단원들이 퀘스트를 수행해 보상을 얻는 새로운 기원 퀘스트 ‘용암의 기원’도 선보였다. 또 최대 30일간 접속할 경우 '무기 코스튬' '날개 조각' '탈것 장비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누적 로그인 보상도 변경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