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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에어` 테스트 첫날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6-27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6일&온라인게임 ‘에어(A:IR)’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 첫날 반응은 이전 대비 달라진 모습이 확연히 체감되고 있으나 핵심 콘텐츠를 평가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이 작품은 ‘테라’ ‘배틀그라운드’ 등을 선보인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MMORPG다. 기계와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입체 전투 등이 구현됐으며 ‘벌핀’과 ‘온타리’ 양 진영 간 경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이번 2차 테스트는 양사가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앞서 2017년 첫 테스트 이후 1년 반 만에 달라진 모습이 공개됨에 따라 유저들의 반응도 뜨거운 편이다.

앞서 개발을 총괄한 김형준 디렉터(PD)는 이번 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전체 콘텐츠 중 80%를 바꿀 정도로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불편한 동선은 과감하게 걷어내 한결 간결해졌으며 공중전은 더 속도감 있고 긴박하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테스트 첫날 이 같은 변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은 편이다. 퀘스트 및 성장 동선 개선으로 30레벨까지의 진행 과정이 수월해졌다는 평이 우세하다는 것.

또 초반 진행 과정 이후 30레벨을 기점으로 성장 난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게 체감된다는 유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30레벨 이후부터는 파티 플레이를 권장한다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전투에서는 유저 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스킬 발동 및 타격감 등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에 호응을 보내는 반면 속도감 있는 전투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테스트 초반 단계라는 점에서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내세운 진영 간 경쟁 RvR 콘텐츠에 대한 평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유저들이 일정 수준 성장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플레이 환경에 대해서는 큰 문제없이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주고 있다. 반면 최적화 측면에서는 일부 유저들이 프레임 저하 현상을 겪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다소 이견이 있는 편이다.

이번 테스트는 내달 7일까지 이어진다. 평일에는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매일 12시간 운영되고 주말은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월요일 새벽 2시까지 60시간 연속 오픈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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