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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톱3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6-29

사진=왼쪽부터
사진=왼쪽부터 김종화 핸드메이드&게임 대표,&이유원 반지하게임즈&대표, 박성필 스튜디오&넵 대표.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스튜디오넵의 ‘카툰 크래프트’, 반지하게임즈의 ‘서울 2033: 후원자’, 핸드메이드게임의 ‘룸즈: 장난감 장인의 저택’ 등 세 작품이 유저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톱3으로 선정됐다.

스튜디오넵의 ‘카툰 크래프트’는 자원 채취 및 병력 생산 등의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정통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휴먼족과 이를 지키는 오크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그 외 아레나 및 배틀 모드 등 요소가 구현됐다.

박성필&스튜디오넵 대표는 한&시대를&풍미했던&전략&시뮬레이션&게임의&감성을&최대한&살려&모바일로&옮겨온&게 수상에&주효했다고&생각한다면서 게임&디자이너이자&공동대표인&아내와&함께&육아를&하면서&게임을&개발하는게&쉽지&않은&과정이었기에&이번&수상이&더욱&값지고&기쁘다“고 말했다.

반지하게임즈의 ‘서울 2033: 후원자’는 핵폭발 후 폐허가 된 서울을 탐험하는 텍스트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가족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이 이야기꾼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유원 반지하게임즈 대표는 “인디&게임&개발&과정이&많이&외롭고&유저와의&소통&기회도&적기&때문에&게임&개발에&매몰되어&쉽게&지치게&되는데&이번 기회로&많은&개발사와&네트워킹을&할&수&있어서&큰&도움이&됐다면서 텍스트&기반으로&진행되는&게임&방식&및&구성에서&독창성을&유지한&것이&높은&평가를&받은&것&같고 특히&대중성이나&상업성보다는&우리가&정말&표현하고&싶었던&것을&끝까지&밀고&나간&게&가장&큰&성공&요인이&아니었나&생각한다고 말했다.

핸드메이드게임의 ‘룸즈: 장난감 장인의 저택’은 그림 퍼즐조각처럼 움직이는 방들로 가득 찬 기괴한 저택에서 탈출한다는 내용의 게임으로 144개의 퍼즐이 구현됐다. ‘룸즈: 더 메인 빌딩’의 후속작으로 방을 움직이고 사물을 활용해 탈출구까지 도착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김종화&핸드메이드 대표는 “인디&개발사의&가장&큰&고충&중&하나가&게임을&알릴&수&있는&창구가&적다는&것인데&이번&행사를&통해 유저들을&직접&만나고&많은&이야기를&나눌&수&있었다면서 이번&출품작은&대학교&1학년때&만든&버전의&미흡한&점을&보완하고&발전시킨&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드럭하이의 ‘톤톤용병단’, 팀아렉스의 ‘언노운 나이츠’, 원더스쿼드의 ‘온슬롯카’, 아이엠어보이의 ‘메이즈 큐브’, 블레어게임즈의 ‘헥사곤 던전: 아르카나의 돌’, 버프스튜디오의 ‘세븐데이즈’, 토글기어 헥소니아‘ 등이 유저 현장 투표를 통해 20개 전시작 중 톱10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선정작에 대해서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특집으로 노출되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 톱10은 ‘플레이 인디 코너’의 수상자 인터뷰가 게시되며 소셜 및 개발자 채널 등에서 홍보가 이뤄진다.

톱3 작품의 경우 단독 배너 노출 등 보다 강화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를 통해 각각 1000만원씩 3000만원의 개발 지원금도 지급된다.

사진=딘딘.
사진=딘딘.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20개작에 대한 전시뿐만 아니라 포토존, 카페,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됐으며 딘딘의 축하공연 및 ‘카훗’ 실시간 퀴즈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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