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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엘룬’으로 국내 시장 공세 이어간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7-11

지난 달 올해 첫 국내 출시작 ‘탈리온’을 선보였던 게임빌이 이번 달에는 ‘엘룬’을 통해 하반기 공세를 이어간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17일 모바일 게임 ‘엘룬’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탈리온’ 출시 이후 22일 만에 국내 시장에 론칭되는 것이다. 이 회사가 한 달도 안돼 두 편의 새 작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섬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엘론'은 팬터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200여개의 캐릭터 등을 보유한 턴제 수집형 RPG다. 앞서 대만ㆍ홍콩ㆍ홍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 회사는 ‘엘룬’의 국내 출시에 앞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작품의 재미를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작품 UI와 UX를 직관적으로 개편해 쾌적한 작품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또 11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모험 콘텐츠 동선도 개편해 몰입감을 높였다. 아울러 다양한 유저 친화 프로모션도 시작한 것.

앞서 ‘탈리온’ 때와 달리 '엘론'의 신작 경쟁은&한 결 수월해졌다는 평가다. 전작 출시 당시 온라인 게임 ‘로한’의 판권(IP)을 활용한 ‘로한M’,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활용한 ‘BTS 월드’ 등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됐다. 이로 인해 신작 경쟁이 더욱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차기작 ‘엘룬’의 경우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작품들이 있긴 하지만 전작 경쟁상황에 비교하면 해볼만한 상황이 됐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게임빌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이 작품을 이 회사가 직접 개발했기 때문이다. 개발업체 등에 따로 이익을 배분할 필요가 없어 일정 수준의 성과만 거둬도 영업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NBA Now’ 등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신작 성과 등이 매출에 반영돼 올해 이 회사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작품 출시와 관련해 게임빌 관계자는 “국내 유저들의 수준 높은 눈높이에 맞게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으로 사랑받는 게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하반기 들어 국내에 출시하는 첫 자체 개발작인만큼 하반기 수익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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