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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 거듭하고 있는 넷마블의 주가 동향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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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30일 일본에 출시되는 '요괴워치 메달워즈'

‘BTS 월드’ 출시 이후 넷마블의 주가가&약세를 거듭하고 있다.&다수의 증권업체들도&이 회사의 주가에 대해 모멘텀이 소진됐다는 입장아래&보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16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넷마블의 주가가 하향세를 보이고&있다. 이로 인해 지난달 24일 12만 9500원 대를 형성해 온&이 회사 주가는 이달 4일부터 9만원대에 그치고&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상당히&보수적인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다만&다양한 작품 라인업을 구축하고&있는 이 회사의 저력을 단순 주가 동향으로 평가할 순 없다는&목소리도 상존한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15거래일 중 이 회사의 주가는 총 11번 하락세로 마감했다. 기간 중 이 회사가 주가안정 도모 및 주주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00억원대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기도 했으나, 이에 따른 큰 반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지난달 24일 12만 9500원을 기록했던 이 회사 주가는 이날 9만 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불과 16거래일 만에 29.18%의 하락세를 나타낸 것. 현재 이 회사의 주가는 기존 52주 최저가(9만 300원)에 근접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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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근 3개월간 넷마블 주가 변동

특히 기간 중 플레이위드, 룽투코리아, 액션스퀘어, 미스터블루 등 주요&게임업체들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이끌면서&이 회사의 주가 하락은 더욱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업계에서는 이에대해& 당초 흥행 기대감이 높았던 ‘BTS 월드’가 기대에 못미친&성적을 거두는데 그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여기에다&기존 이 회사의 주가를 견인해 온&모멘텀들이&소진되면서&때아니게&쉬어가는 타이밍에 빠져들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 회사 주가에 대한 증권시장의 목표주가 역시 낮아지고 있다.&이 회사 주가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보면&지난 5월 31일 14만 7267원을 기록했으나 지난달 28일 14만 5333원으로 떨어졌다. 전날에는 14만 3000원으로 가격이 더 낮아졌다.

개별 증권사들의&전망 역시 다소&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달 초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이 회사의 주가를 지탱해 왔던 것은 기대감이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기대감 요인이었던&넥슨 인수가 잠정 무산되고,& 상반기 출시작의 흥행 성과로는 영업이익 개선이 제한적이라는&분석을 내놓았다. 또 하반기 출시예정작들도&큰 흥행을 기대할 만한 라인업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넷마블의 주가가 당분간 약세를 거듭하게 되는 게&아니냐는&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 전문가들은&이 회사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며 향후 전망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회사의 신작들이 그렇게 녹록한 작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흥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넷마블은 일단&오는 30일 모바일 게임 ‘요괴워치: 메달워즈’를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유명 판권(IP)인 ‘요괴워치’를 활용한 작품으로, 현재 사전예약자 수만도&200만명을 넘어섰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로 인해 일본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특히 이 회사가 앞서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일본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븐나이츠2’‘A3: 스틸 얼라이브’ 등 2개 작품은&지난해 지스타에 출품돼 현장 유저들로부터 높은 반향을 일으키기도 한 화제작이다.

업계에서는 이들 작품이&모두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하반기 이 회사의 실적 개선 및&글로벌 인지도 제고에&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증권가의 한 전문가는&신작들이&앞서 히트한 전작들의 존재감으로 다소 빛이 가려진 모습이나, 투자심리라는 게 한 작품이 성공하면 바로 개선되는 특징을 보인다면서 넷마블의 저력을 빼놓고&주가 변동 등의 데이터로만 얘기할 수 없는 것이&&넷마블 주가 흐름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도&“흥행 기대감이 높았던 ‘BTS 월드’가 다소 아쉬운 성적을&거두면서&이 회사의 주가가 흔들리고 있는데,&중장기적으로 볼때 그렇게 주가의 흐름이&나쁘지는 않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넷마블은&이에따라 하반기 매출 확대를 위해&신작 발표를 서두르는 한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방침이다.&특히&방탄소년단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개발, 집중 선보인다는&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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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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