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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25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18일 개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7-17

사진
사진 =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문화예술 콘텐츠로서 온라인 게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안하는 전시회 ‘게임을 게임하다/ 인바이트 유_’가 18일 개막한다. 전시회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넥슨은 17일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게임을 게임하다/ 인바이트 유_’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25주년을 맞이해 특별 기획된 전시회다. 넥슨재단이 주최 및 주관했으며 넥슨컴퓨터박물관과 넥슨코리아 인텔리전스랩스가 기획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전시장 규모는 430㎡(약 130평)이며 총 20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 전시는 온라인 게임의 핵심적 특징인 참여와 성장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일방적인 전시와 달리 현실의 게임을 플레이 하듯이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전시된 작품들에는 ‘바람의나라’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등 이 회사의 유명 온라인 게임 판권(IP)을 활용됐다. 전시회에선 이 회사의 작품뿐만 아니라 ‘단군의땅’ ‘쥬라기공원’ 등 온라인 게임의 태동기를 보여주는 기념비적 작품들의 영상도 전시된다. 아울러 현시점에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의 연대기 등 온라인 게임 25주년의 의미를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이 존재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선 넥슨컴퓨터박물관과 넥슨코리아 인텔리전스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접점 시각화도 이뤄졌다. 유저 데이터 분석, 욕설탐지 기능, 시선 추적 등 연구 중이거나 실제 적용 기술이 작품에 예술적으로 녹여진 것이다.

이 회사는 전시회의 이름인 ‘게임을 게임하다/ 인바이트 유_’에 대해선 온라인 게임을 둘러싼 새로운 환경과 최신 기술들, 이번 전시의 관람객을 포함한 다양한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는 것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또 온라인 게임의 채팅 명령어에 자주 사용되는 슬래시(/)를 차용해 온라인 게임을 모든 유저를 소환한다는 소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지난 25년 동안 온라인 게임은 기술적으로 크게 발전해 왔다고 생각한다. 그런 발자취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삶을 향유한다는 보다 근원적인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을 게임하다/ 인바이트 유_’는 18일부터 9월 1일까지며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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