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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더스트 x 데스티니차일드` 콜라보 효과 `쏠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8-08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와 시프트업의 '데스티니 차일드' 두 작품이 서로 간 협업&이후 순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최근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와 ‘데스티니 차일드’ 간의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앞서 업데이트 직전까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10위권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약 1주일이 지난 현재 85계단 상승한 33위로 급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번 콜라보 업데이트에서는 ‘데스티니 차일드’의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튬이 공개됐다. 또 최상급 용병 ‘6마성’의 조력자가 추가됐으며 단기간에 전력을 보강할 수 있는 ‘점핑 퀘스트’가 진행되는 등 공세가 이어지면서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개발하고 스테어즈가 서비스 중인 ‘데스티니 차일드’에서도 ‘브라운더스트’와의 크로스 콜라보 콘텐츠가 추가됐다. 콜라보와 함께 새 레이드 ‘서머 슈터’를 포함한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스테어즈는 이를 통해 콜라보 한정 5성 소울카르타 ‘도미너스 듀오’와 소울카르타 ‘소울 필로우 트리플’를 선보였다. 또 ‘브라운더스트’에서의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달성하면 ‘데스티니 차일드’의 보상을 지급키로 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이 같은 콜라보 업데이트 이후 1주일이 지난 현재 구글 매출 순위 80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데이트 직전 110위권을 기록하던 것과 비교해 약 30계단 상승했다는 것.

‘브라운더스트’가 80계단 이상의 급등세를 보인 것에 비하면 ‘데스티니 차일드’의 순위가 크게 상승하진 않은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그러나 두 작품 모두 탄력을 받으며 콜라보 이벤트 및 업데이트 효과를 누리게 됐다는 점에서 상호 ‘윈윈’ 전략이 됐다는 평이다.

양사는 이번 콜라보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따라 이 같은 순위 추이가 어떻게 달라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근 모바일 시장은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한국산 게임의 비중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구글 매출 100위 중 국산 게임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브라운더스트’와 ‘데스티니 차일드’ 간의 콜라보를 통한 순위 반등에 주목할 만하다는 평이다. 내수 시장 허리를 지탱할 중상위권 작품들의 인기 유지 전략 중 하나가 된다는 것이다.

반면 두 작품 간 콜라보 프로모션은 이미 다양한 시도가 이어져 새로울 게 없다는 시각도 있다. 유저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이렇다 할 효과 없이 끝난 사례도 적지 않아, 회의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브라운더스트’가 콜라보 이후 순위 급등에 성공함에 따라 업체들의 또다른 사례를 모색하며 협업 사례가 늘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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