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지난 4일 게임플랫폼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를 통해 ‘검은사막’ 시연 버전을 첫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연은 SK텔레콤과 MS의 ‘5G기반 클라우드 게임 공동사업 간담회’에서 이뤄졌다. SK텔레콤의 5G 통신망을 활용한 MS 엑스 클라우드 플랫폼에 엑스박스 게임 컨트롤러를 연결하는 방식이었다. 엑스클라우드는 엑스박스의 고화질 대용량 게임을 별도 설치 없이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행사에 참여한 카림 MS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은 “한국 게임 개발 산업이 인상적”이라며 “펄어비스와 일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