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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게임업계 상생 행보 `눈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9-16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는 대학생 창작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멤버십(SGM)'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SGM' 11기의 공개 시연회 '오픈 베타 데이' 현장 전경.

스마일게이트가 최근 창작 및 마케팅 기획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멤버십'과 스토브 '패키지 게임 상점' 등을 통한 게임업계 상생 행보에 힘쓰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스마일게이트 멤버십(SGM)'을 운영하며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신촌, 대전, 부산 등의 전용 랩을 통해 참가자들이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SGM'은 현재까지 277명, 63개 팀이 참여해 약 60여개 게임 및 서비스를 창작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 'SGM'의 창작부문 11기는 16개팀 53명이 선발됐으며 연말까지 콘텐츠 완성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스마일게이트캠퍼스 퓨처랩에서 'SGM' 11기의 첫 공개 시연회 '오픈 베타 데이'가 열리기도 했다. 이를 통해 200여명의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일반 유저들이 게임 및 서비스를 시연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스마일게이트는 'SGM' 수료팀 중 출시, 창업 등 명확한 목표와 열정 있는 팀을 선정해 '포스트-SGM', 오렌지팜의 ‘오렌지캠프’ 등 예비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까지의 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자사의 소셜 플랫폼 '스토브'를 통한 유통 플랫폼 측면에서의 상생 행보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스토브에 '패키지게임' 상점을 오픈하고 인디 게임 지원에 나섰다.

현재 패키지게임 상점에는 '프리:원'과 '페어리 나이츠' 두 작품이 발매됐다. 또 지팡이게임즈의 '턴택'과 EXP게임즈의 '모나드' 등도 심의가 완료되는 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스토브
스토브 홈페이지 화면 일부.

이번 신작 라인업은 모두 인디 업체들의 작품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한국 개발업체뿐만 아니라 해외 인디 개발업체 및 퍼블리셔들과도 상점 입점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출시를 앞둔 지팡이게임즈와 EXP게임즈 두 곳은 'SGM' 출신이기도 하다는 것. 창작 및 창업 지원의 결실이 플랫폼 라인업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단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는 것.

한영운 스마일게이트스토브 대표는 “스토브의 패키지게임 상점은 국내외 여러 개발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에 주안점을 두고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위해 인디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들을&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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