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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라이트, 글로벌 VR 시장 개척 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9-17

비주얼라이트는
비주얼라이트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에 참가해 '쓰로우애니띵' 등을 선보였다.

대전 소재 게임업체 비주얼라이트가 올해 가상현실(VR) 게임 ‘쓰로우애니띵’과 울프앤피그‘ 등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개척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비주얼라이트(대표 정성근)는 VR 게임 ‘쓰로우애니띵’의 플레이스테이션(PS) VR 버전을 다음 달에 론칭할 예정이다.

‘쓰로우애니띵’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았으며 스팀, 바이브포트 등을 통해 PC버전이 출시된 VR게임이다. 고립된 공간에서 벽을 타고 올라오는 좀비들에게 주변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던지며 물리치는 액션 디펜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던질 수 없는 물건들은 부숴 던지거나 물건과 물건을 결합,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강한 아이템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상호작용이 구현됐다. 관련 게임 플레이 영상 조회수가 1800만건을 넘어서기도 했다.

비주얼라이트는 올해 게임스컴,&도쿄 게임쇼 등 해외 게임 전시회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 행보에 적극 나서왔다. 이 가운데 PS VR 버전 글로벌을 출시하며 영향력을 더해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일본, 미국, 유럽 등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법인들과 절차를 밟기도 했다. 현재 아시아, 북미 지역 심의를 받았으며 유럽과 일본에서 심의를 마치는데로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쓰로우애니띵’의 PS VR 버전은 새로운 플랫폼에 맞춰 그래픽 및 성능 최적화, 난이도 조정 작업이 이뤄졌다. 때문에 기존 버전과 비교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비주얼라이트는 최근 도쿄게임쇼의 한국 공동관에 참가해 신작 ‘울프 앤 피그’를 공개했다. ‘쓰로우애니띵’을 잇는 라인업 확대 행보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는 것.

울프앤피그
울프앤피그

‘울프앤피그’는 동화 아기돼지삼형제를 소재로 개발된 어드벤처 액션 VR 게임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작지원에 선정됐으며 올해 스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화 속에서는 늑대가 아기돼지 삼형제의 집을 부수고 돼지 삼형제를 잡아먹으려 한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오히려 아기돼지 삼형제가 자연을 파괴하고 아지트를 짓고 악행을 일삼는 빌런이라는 설정이다.

늑대는 악당 돼지삼형제에게 구사일생 살아난 자연의 수호자다. 온몸을 개조해 돼지삼형제와 부하들을 물리치고 복수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비주얼라이트는 이에따라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쓰로우애니띵’의 PS VR 버전 출시와 신작 ‘울프앤피그’의 스팀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영향력을 순조롭게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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