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사설] `달빛조각사`와 송재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9-27

'리니지' '검은사막' 등 잘 알려진 판권(IP)을 활용한 작품들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강세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가 팬터지 소설 원작의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를 내달 론칭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은 유명 IP의 작품들이&최상위권을 점유하는 등&특정 장르에& 쏠리는 현상을 빚어왔다. 이렇다보니 작품의 다양성은&부족해지고 그 밥의 그 반찬이란 문제점을 드러내 왔다. 물론 유명 IP를&활용하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니다. 하지만 너무 한쪽으로 기우는 등&유저들의 편식주의를 간과함으로써 시장 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은 산업 발전을 위해 한번쯤은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달빛조각사'는 게임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소재의 신선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게임 1세대&&스타 개발자인 송재경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 작품은&팬터지 소설 ‘달빛조각사’를 바탕으로한&오픈월드 MMORPG다.&이 게임은&‘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을 탄생시킨 엑스엘게임즈& 송 대표가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첫 모바일 MMORPG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일단&분위기는 뜨거운 상황이다. 사전 예약 하루 만에 100만의 유저가 몰렸으며, &9일 만에 무려 200만을 넘어서며 현재는&300만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송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들어온 작품이 많지는&않지만 작품 하나 하나가 모두 완성도가 높고 개성을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송재경 표 작품'이란& 별칭을 붙여주고 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작품의 완성도 측면에 반해 흥행면에서는 그다지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스크래치가 있다.&그럼에도 송 대표가 손을 놓치 않은 것은 그의 장인정신 뿐 아니라&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는&그의 또다른 작품 도전 정신이 한몫을 하고&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이번에& 선보이는 '달빛조각사'는 바로 이 같은 그의 정신에 의해 만들어진&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내달 진면목을 드러낼 이 작품이 송재경 브랜드의 저력을 오랜만에 다시 발휘하게 될지 아니면 또다시 그의 닉네임에 스크래치를 내면서 작품성은 좋았지만 흥행에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징크스의 반복을 거듭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작은 바램은 그의 역량이&제대로 전달돼 새로운 소재로도 시장에서 먹힐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송재경 표 게임이 모바일게임시장에서도 통한다는 모습을 보고 싶다. 송재경 파이팅.&&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