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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활성화 이뤄질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0-24

펍지 코리아 리그(PKL) 대회 모습

펍지의 대표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에서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 11월 8일부터 3주간 개최된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지난 8월 9일 개최한 ‘네이션스 컵 서울 2019’와 이달 5일까지 실시된 ‘펍지 코리아 리그(PKL)’ 등 대규모 대회가 연이어 실시되고 있다. e스포츠 인터넷 중계 지표를 집계하는 e스포츠차트에 따르면 국제 대회 네이션스 컵은 최고 시청자 수가 47만 명으로 나타났고 PKL의 경우 2만 5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포트나이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주요 e스포츠 국제 대회가 2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것과 비교해 아쉬운 성적이다.&

지난해 7월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 ‘2018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최고 시청자 수는 약 75만 명으로 게임 인기와 비교하면 e스포츠 활성화가 부진한 상황이다.&

이러한 부진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게임 옵저버(중계) 시스템 미흡, 게임 내 비인가 프로그램과 규정 악용 대한 대처 부족 그리고 게임 장르의 한계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펍지 역시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중계의 경우 지속적인 옵저버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고 동시 화면 중계 등 시스템 개편을 시행했다. 비인가 프로그램과 규정 악용은 강력한 대처를 선언하기도 했다. 장르 한계에 대해선 펍지 측은 배틀로얄 장르가 e스포츠로 구현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인기 장르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신지섭 펍지 센트롤 e스포츠 디렉터는&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선&△e스포츠를 일시적인 마케팅 수단이 아닌 하나의 재생 가능한 제품으로 발전시킬 것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계속할 것 △선수와 구단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 등 3가지 원칙을 지켜나갈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펍지 측은&오는 2022년까지 e스포츠의 정교한 생태계 구성을 이뤄내겠다고 발표했다. 2019년 목표가 여러 대회를 통해 e스포츠 다각화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밝힌&만큼 앞으로의 대회를 통해 개선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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