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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출시 첫날 엔씨ㆍ넷게임즈 주가 향배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1-27

‘리니지2M’을 출시한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넷게임즈의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며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7일 엔씨소프트&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2% 하락한 48만 8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개장 초반 48만 6000원대까지 가격이 떨어졌으며 오전 10시 현재 4~5% 가량의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시장 기대작인 ‘리니지2M’을 출시했다. 이 회사가 비교적 변동폭이 적은 코스피에 상장해 있는 점을 감안하면 4~5%대의 하락폭은 더욱 크게 평가된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날부터 서비스에 돌입한 이 작품이 당초 기대감에 못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변동에 대해 기대작 출시 전 고점을 기록했던 주가가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 게임주의 일반적인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 회사의 전작인 ‘리니지M’ 출시 직전 41만 6000원까지 올랐던 주가가 론칭 이후 35만원대까지 대폭 하락한 바 있다.

이날
이날 엔씨소프트 주가변동 현황

당시에도 이 같은 우려가 나온 바 있으나 ‘리니지M’은 이후 2년 넘게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이 회사 주가 역시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며 최근 50만원대 중반까지 가격이 오른 상황이다. 이 외에도 다수의 업체가 기대작 출시 이후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곤&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리니지2M’이 당초 기대치에 부합하는 상위권 매출순위를 보일 경우 주가가 빠르게 우상향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넷게임즈의 경우 전거래일 대비 6.3% 오른 826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엔씨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장 초반 이 회사 주가는 8200원대까지 올랐으며 현재 4~5%대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V4’의 경우 ‘리니지2M’의 맞수로 여겨지며 치열한 시장 경쟁이 전망된 바 있다.

또한 ‘리니지2M’이 흥행할 경우 상대적으로 ‘V4’ 유저가 줄기 때문에&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V4’가 ‘리니지2M’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일방적 공세가 아닌 해볼만한 경쟁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것. 이로 인해 경쟁작의 출시에도 넷게임즈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두 대작간의 경쟁이 주식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게임주 전반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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