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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불량 이용자 해결 방법 없을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2-17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온라인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서 16일 불량 이용자 제재를 발표했다. 총 1310개의 계정이 제재를 받았다. 해당 계정들은 게임 접속이 불가능해진다.

제재 사유는 ‘허용되지 않은 제3자 외부 프로그램 사용’이다. 일반적으로 핵이라 불리는 비인가 프로그램을 뜻한다. 이런 프로그램은 조준 보정, 위치 노출 등 비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해준다.

오버워치는 출시 때부터 인기를 끈 대표적인 성공작이다. 그만큼 핵과 같은 프로그램도 빠르게 확산했었다. 많은 유저가 핵으로 인해 정상적인 게임을 플레이하지 못하는 피해를 받았고 블리자드 측은 계정 제재를 통해 대처했다.

다만 단순 계정 제재만으로는 핵의 파급력을 막을 수 없었다. 에임 핵, 월핵 등 각종 프로그램이 속출했다. 블리자드 측은 2017년 수사를 통해 핵 프로그램 개발 및 유포자 13명을 검찰에 송치하기도 했다.

또 2018년에는 2016년 7월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판매해온 20대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실형을 선고받은 판매자는 약 1년간 1억 99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오버워치가 2016년 5월 출시된 것을 고려하면 출시 2개월 만에 개인 판매자가 나타났던 셈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게임 이용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흥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대표적으로 펍지의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있다. 2017년 3월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이 게임은 당시 생소했던 ‘배틀로얄’을 주류 장르로 끌어올린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국산 게임이라는 점과 참신한 플레이 방식 및 경쟁 요소는 국내 유저들의 열렬한 지지도 받았다.

하지만 게임 흥행과 함께 핵에 대한 불만도 높아져 갔다. FPS를 기반으로 하는 장르 특성상 핵에 대한 유저들의 피로감은 다른 장르에 비해 심각했다. 이는 게임 흥행과도 직결된 문제로 이어졌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PC방 점유율은 2017년 12월 15일 29.9%로 연속 30일 1위를 달성했다. 당시 리그오브레전드가 25.23%였다. 하지만 2018년 12월 4주 차에 18.95% 2위로 떨어졌다. 현재 2019년 16일 이 게임의 점유율은 8.79%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펍지 역시 핵 배포 및 판매자를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고 있다. 2019년 2월 핵 판매로 25억 원을 챙긴 일당이 구속되기도 했다. 10월엔 같은 혐의로 2억 원을 가로챈 20대 회사원이 징역형을 받았다. 최근 이 같은 핵으로 인한 금전적 손해가 2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본래 게임 특성상 핵을 원천적으로 막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지금까지 다양한 핵 차단 방안이 나왔으나 매번&새로운 핵들이 쏟아졌다. 대다수 유저들도 이 점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인지 유저들은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핵 프로그램 사용자를 방치하지 않기만을&바라고 있을&뿐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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