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0일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 아레나’ 새로운 시즌을 선보였다.

이번 ‘월드 아레나’ 시즌12는&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기반이 되며 약 3개월 단위 시즌제로 진행된다. 각 시즌 동안 전 세계 유저들이 지역 구분 없이 승부를 펼치며 이를 통해 시즌 최강자인 레전드 유저를 가린다.

이번 시즌12에서는 ‘월드 아레나’ 콘텐츠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별도 룬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기존 룬 관리 기능과는 별개로, 오직 월드 아레나 플레이 만을 위해 별도의 룬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유저들은 이에따라 전략 및 플레이 방식이 상이한 PvE 콘텐츠와 '월드 아레나' 콘텐츠에서 함께 사용됐던 룬을 분리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해당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11일까지 아이템 소모 없이 룬을 해제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또 앞서 스페셜리그부터 반영된 폭주 발동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는 개편된 폭주 룬 규칙을 이번 시즌에 적용한다. 이 외에도 월드 아레나에 참여한 유저에게 각 등급에 따라 몬스터 형상변환 및 형상 아이템, 탈것 등을 차등 지급하며 레전드 토너먼트를 통한 우승자에게는 아레나의 전설 조각상 등을 제공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