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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실적 반등 카드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07

베스파가 차기작 ‘임모탈즈’의 출시 준비에 나섰다. 단일 매출원이 리스크로 평가 받는 이 회사가 신작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지 주목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스파(대표 김진수)는 이달 중 모바일 게임 ‘임모탈즈’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 론칭한다. 이 작품은 중세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전략 MMO 게임이다. 지난 4일 사전예약 개시 이후 약 3만명에 가까운 인원을 모았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에 대해 전략 게임 인기가 높은 북미 등에서 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하반기 소프트 론칭을 통해 작품성과 완성도를&이미 점검한 상태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을 포함해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사내 조직인 피닉스 스튜디오를 통해 북미 시장 타깃의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S’를 준비하고 있는 것. 이 작품은 올해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자회사 넥사이팅 스튜디오를 통해 일본풍 그래픽을 가진 모바일 RPG ‘프로젝트T’도 준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올해 상반기 소프트 론칭을 거쳐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프로젝트 KRO’ 등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신작들을 통해 이 회사가 실적 반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신작들이 단순히 실적을 개선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매출 다변화 등 큰 의미를 부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그간 ‘킹스레이드’ 단일 작품만을 서비스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해당 작품의 매출 변동이 전체 실적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친 것. 이는 단일 게임 매출원 리스크로 투자심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그러나 올해 다수의 작품들이 출시됨에 따라 매출 다변화 및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것.

이 회사는 또 올해 대표작 ‘킹스레이드’에 새로운 시나리오 및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에도 나선다. 기존 작품의 성과에 새 매출이 더해지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측된다.

증권사 일부에서도 이 회사에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를 저점으로 패치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등으로 2분기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상반기는 캐주얼 및 전략게임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RPG 및 디펜스 등 유저당 평균 결제금액(ARPU)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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