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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 글로벌·’테라 히어로’ 국내 초반 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09

지난주 각각 글로벌과 한국 시장에 론칭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테라 히어로’가 서로 상반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두 작품의 초반 성적에 주목하며 향후 반등 및 장기 흥행 가능성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3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이 작품은 동명의 만화를 활용한 RPG로 앞서 론칭된 한국과 일본에서 큰 흥행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 작품은 전날 기준 홍콩 구글 플레이 매출 6위, 프랑스 7위, 이란 8위, 마카오 10위, 태국 11위 등 다수의 글로벌 지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는 론칭 2일차인 4일 107위로 구글 집계가 시작됐다. 이후 5일 76위, 6일 58위, 7일 45위로 가파르게 순위를 높이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후 콩고 1위, 홍콩 2위, 대만 2위, 케이만 제도 2위, 모리티우스 2위, 프랑스 4위, 마카오 7위, 싱가폴 7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미국에서는 론칭 첫날 25위로 순위 집계가 시작됐으나 이후 추가적인 반등 없이 20~30위권에서 유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른 흥행 지표인 인기순위에서 이 작품은 출시 하루 만에 47개 국가에서 인기 순위 탑 10위 안에 드는 등 글로벌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산 것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도 이 작품은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13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반면 비슷한 기간 국내 시장에 론칭된 크래프톤의 ‘테라 히어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테라’의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이다. 그간 동일 IP를 활용한 작품들이 다수 출시된 바 있었으나 IP 홀더인 이 회사가 론칭에 나서 크게 주목된 바 있다.

지난 5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 작품은 당일 구글 인기 11위를 기록했다. 2인 차인 6일에는 15위로 애플 집계, 7일에는 42위로 구글 집계가 각각 이뤄졌다. 이후 8일 구글 27위, 애플 12위로 순위를 조금 더 높이는데 성공했다. 이날 오전에는 26위로 구글 순위를 한 계단 더 올렸다.

이 작품의 현재 순위에 대해 시장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현재 게임 시장에선 출시 후 첫 주말 성적을 고점으로 이후 하향 안정화의 모습을 일반적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 20위권의 성적은 모자람이 있다는 것이다.

이 외 이 작품은 출시 후 초반 성적만 놓고 봤을 때 역대 ‘테라’ IP 활용작 중 가장 낮은 성적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앞서 출시된 ‘테라M’은 론칭 후 이틀 만에 구글 매출 2위, ‘테라 클래식’은 13위(최고성적 6위)를 달성한 바 있다.& ‘테라 히어로’의 이러한 성적에 대해 일각에서는 론칭 첫 날 오픈 지연 및 버그, 원작과의 다른 방향성이 유저의 호불호를 샀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현재 유저 평점 자체는 4.5점 자체로 나쁘지 않아 향후 반등 기회를 엿볼수도 있다는 평가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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