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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타디’ 가격 인하 결정, 효과 있을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12

엔젤게임즈는 지난달 18일 출시한 전략 디펜스 게임 ‘프로젝트 랜타디: 멀티 대전 디펜스’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지를 통해 밝혔다.

‘앞서 해보기’ 출시 당시 2만 2000원이라는 판매 가격은 다소 비싸다는 것이 유저 다수의 평이었다. 특히 이 작품은 스타크래프트 1, 2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던 랜덤 디펜스 모드 판권(IP)을 가지고 개별 게임으로 만든 것이기&때문에 이 같은 비평은 거셌다.

가격 인하 소식에 유저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게임 내 주요 콘텐츠인 랭크 게임이 원활히 돌아가기 위해선 동시 접속자 수 확보가 필수적인데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 또 이미 게임을 구매했을 경우 시즌패스를 모두 무료로 갱신하겠다고 안내된 만큼 기존 구매자들의 불만도 최소화했다.

스팀차트에 따르면 랜타디 출시 시점 최고 동시 접속자는 1331명이다. 반면 11일 현재 최고 접속자는 28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번 가격 인하로 인해 신규 유저들이 유입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총괄 PD를 담당하고 있는 박지훈 대표는&가격 인하 발표와 함께 앞으로의 개발 일정도 직접 안내했다.

박 대표는 랭크 게임 피로도 문제, 싱글플레이 콘텐츠 등 현재 논의되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개선해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모드 추가에 대한 일정을 안내하며 밸런스 패치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참고해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모 버전도 스팀으로 제공된다.

공개된 개발 일정을 통해 3월 듀오전 체험판, 2분기 협동전, 3분기 정식 출시 등이 계획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 대표는 정식 출시와 함께 온ㆍ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앞서 해보기 버전인 만큼 유저들은 앞으로 변화될 모습을 기대했다. 유저들의 피드백이 반영되는 모습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던 셈이다. 게임 내 모드에서 하나의 개별 작품으로 유저들 앞에 선 ‘랜타디’가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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